[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전 휘닉스아일랜드)는 다가오는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패키지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이 패키지는 로얄형 객실 (34평형) 2박과 조식 뷔페 1회, 민트 레스토랑에서 하우스그릴 석식 1회, 수영장 및 사우나 1회 이용권 그리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는 조립 가능한 1.4m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장식, 조명 등이 포함돼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직접 꾸미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꾸민 트리는 투숙 후 가져갈 수 있도록 가방과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49만4000원부터다.(2인기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2월 24일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오렌지동 콘도 로비에 크리스마스 키즈 라운지가 마련된다.
산타와의 사진촬영, 피에로가 만들어주는 요술 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웰컴 이벤트가 준비되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저녁에는 산타가 직접 객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의 선물’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이를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해 프론트 데스크에 사전 신청하면 12월 24일과 25일 양 일 중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객실로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다.
특별한 저녁식사를 위한 크리스마스 특선 만찬도 마련된다. 로비라운지 섭지에서는 24일 저녁 통돼지 바비큐, 방어회, 피자 등 다양한 메뉴의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가 마련되며, 식사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해줄 방어 해체 쇼 및 라이브 기타 연주도 진행된다.
12월 31일에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위한 송년행사를 진행한다. 로비라운지 섭지에서는 제주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송년 저녁 뷔페를 선보인다.
구좌당근으로 만든 생야채 주스, 돌문어 부르스케타,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토속 돔베고기, 모슬포 방어회, 제주산 나물, 해초, 톳밥을 넣어 직접 만들어 먹는 비빔밥, 제주 감귤을 이용한 상큼한 무스케이크 등 약 40여 가지의 요리가 준비돼 더욱 풍성한 연말 만찬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 4만원, 어린이 2만5000원이다. 밤 10시부터는 라이브 통기타 연주 및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카운트다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Happy New Year, Countdown 2017’행사를 진행하여 뜻 깊은 2016년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다.
2017년 1월 1일에는 글라스하우스에 위치한 민트 레스토랑에서 떡국 상차림을 선보인다. 1월 1일 신년첫 일출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1만 5000원이다. 리조트 로비에서 민트 레스토랑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더욱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