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믿을 수 있는 매매사이트 통해 허위매물 피해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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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자동차, 믿을 수 있는 매매사이트 통해 허위매물 피해 예방해야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12.12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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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시세 파악 후, 공식 딜러 통해서 사고 여부, 차량 내부 꼼꼼히 살펴야!
중고차매매사이트인 ‘투명한 차사랑’의 관계자는 “중고차의 경우 구매 후, 사후 보상조건이 까다로우니, 처음 구매할 때 올바른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중고차 가격시세표를 스스로 작성하여 허위매물을 식별하는 방법도 그중 하나”고 조언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중고차 거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중고차매매사이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중고자동차매매 사이트들이 난립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업체 선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면서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사이트를 선별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중고차 직거래사이트들이 좋은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처럼 매물에 등록시켜 놓는 등 허위광고를 내놓고 고객이 방문하면 광고에 올린 매물 대신 다른 차량을 권유하거나 심할 경우 속여서 판매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를 하기 전 미리 원하는 모델을 정한 후 해당 모델에 대한 전반적인 시세를 파악해두는 것이 우선이다. 여러 중고차매매사이트를 돌아다녀 매물의 시세를 알아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의 가격 수준이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데, 시세를 파악했다면 터무니없는 가격에 등록된 허위매물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허위매물을 어느 정도 구별했다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구매 절차에 돌입한다. 이때 접촉한 중고차매매업체의 딜러가 공식 인증을 받은 딜러 증명서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딜러를 통해 매물의 사고 여부를 파악해볼 수 있는 성능기록부와 점검부, 보험 이력 등을 살펴봐야 하며 차량의 내부도 직접 꼼꼼하게 둘러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매매사이트인 ‘투명한 차사랑’의 관계자는 “중고차의 경우 구매 후, 사후 보상조건이 까다로우니, 처음 구매할 때 올바른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중고차 가격시세표를 스스로 작성하여 허위매물을 식별하는 방법도 그중 하나”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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