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예수를 기리는 '시눌룩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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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예수를 기리는 '시눌룩 페스티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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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각지역의 댄스 공연열려
오는 2017년 1월 11일 필리핀 세부 시에서 어린 예수를 기리는 ‘시눌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 제공/필리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어린 예수(산토니뇨, Santo Nino)를 기리는 종교 축제, '시눌룩 페스티벌'이 오는 2017년 1월 11일 필리핀 세부 시에서 개최된다.

매년 1월 개최되는 시눌룩 페스티벌의 ‘시눌룩’은 세부아노로 '춤'을 의미해 축제에서는 필리핀 각 지역 주민들의 멋진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원래 종교적 축제의 성격이 강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대화돼 현재는 지역 주민과 해외 관광객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진화했다.

매년 1월 개최되는 시눌룩 페스티벌의 ‘시눌룩’은 세부아노로 '춤'을 의미해 축제에서는 필리핀 각 지역 주민들의 멋진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사진 제공/필리핀관광청

시눌룩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퍼레이드는 1월 15일에 열린다. 화려한 의상을 차려 입은 필리핀 각 지역 대표들이 약 12시간에 걸쳐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 공연을 펼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퍼레이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해, 이 그랜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시눌룩 페스티벌을 찾는다.

시눌룩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퍼레이드는 1월 15일에 열린다. 화려한 의상을 차려 입은 필리핀 각 지역 대표들이 약 12시간에 걸쳐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 공연을 펼친다. 사진 제공/필리핀관광청

축제 기간 동안 사진 대회, 철인3종 경기, 세부시 미인대회, 불꽃놀이, 노래 및 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또한 열려 시눌룩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해외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및 타투 행사와 더불어 먹거리와 기념품 점도 세부 시 곳곳에서 운영된다.

시눌룩 페스티벌이 열리는 세부로 가기 위해서는 필리핀항공 또는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하면 된다.

'시눌룩 페스티벌'은 원래 종교적 축제의 성격이 강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대화돼 현재는 지역 주민과 해외 관광객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진화했다. 사진 제공/필리핀관광청

필리핀항공 또는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해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 도착 후 축제가 열리는 세부시까지 택시로 약 20분 가량 이동하면 된다.

필리핀항공은 인천-세부 직항 노선을 매일 1회, 세부퍼시픽항공은 인천-세부 직항 노선 매일 1회, 부산-세부 노선은 주 4회(월, 수, 금, 토)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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