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맛집 100선] 해운대 빛축제에서 만난 선창가 냉동숙성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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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 맛집 100선] 해운대 빛축제에서 만난 선창가 냉동숙성 횟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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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운대라꼬 빛축제’ 도시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과 맛집
‘2016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해운대 주민과 상인이 합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형 축제다. 사진 출처/ ‘2016 해운대라꼬 빛축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해운대는 여름철에는 피서 인파로, 찬바람 부는 요즘에는 겨울바다의 운치를 즐기기 위한 여행자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이번 주말, 해운대를 찾아 바닷바람도 쐬고 이름난 맛집에서 모처럼 기분 전환도 해보자.

지금 해운대를 찾는다면 빛에 둘러싸인 항구도시의 진면목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2016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해운대 주민과 상인이 합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형 축제로 12월 2일(금) 점등식을 기해 2017년 2월 12일(일)까지 계속된다.

‘2016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12월 2일(금) 점등식을 기해 2017년 2월 12일(일)까지 계속된다. 사진 출처/‘2016 해운대라꼬 빛축제’

수많은 전등이 별처럼 도시를 아름답게 수놓는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하는데 대표적으로 증강현실 스탬프 게임이 펼쳐진다. 증강현실 스탬프 게임은 해운대 곳곳에 숨어 있는 사랑의 단어를 찾아 스탬프 카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켓몬고를 넘어서는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그밖에 매 주말마다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운대광장 한복판에 세워진 트리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일깨운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여러 셀럽의 회식장소로 이용되어오고 있는 만큼 주말에는 약간 혼잡하다. 사진/ 임요희 기자

해운대에서 가볼만 한 맛집으로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이 있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우리나라 일반 횟집과는 조금 다른 요리 방식을 선보이는데 활어회를 급랭 숙성시켜 회를 뜨는 방식을 따른다. 일본식으로 알려진 냉동숙성법은 싱싱함만을 강조하는 활어와 달리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의 인테리어 역시 모던하면서 정갈한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어 회 먹는 맛을 한층 돋운다. 해운대 바다를 향해 창이 나 있는 다다미방 스타일의 룸은 부산에서 손꼽히는 뷰를 자랑한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우리나라 일반 횟집과는 조금 다른 요리 방식을 선보이는데 활어회를 급랭 숙성시켜 회를 뜨는 방식을 따른다. 사진/ 임요희 기자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여러 셀럽의 회식장소로 이용되어오고 있는 만큼 주말에는 약간 혼잡하다. 경우에 따라 대기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기다린 만큼의 보람을 선사한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회도 맛있거니와 다양한 곁들이찬으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물회, 백김치, 멍게, 초밥, 해산물모둠(돌멍게, 산낙지, 생새우, 전복), 전복죽, 미역국, 지리탕, 튀김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다채로운 메뉴는 일대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해운대바다를 향해 창이 나 있는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의 다다미방 스타일 룸은 부산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회 전문 조리사 네 분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2인석부터 16인까지 수용 가능한 룸이 있어 연인, 친구와의 오붓한 맛집 순례부터 연말 회식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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