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아이스파크 생겼다는 소문 사실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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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아이스파크 생겼다는 소문 사실로 드러나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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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 외 푸드트럭 등 부대시설 운영, 시즌권 5만 원
12월 9일(금)부터 2월 14일(화)까지 두 달여 간 여의도공원이 아이스파크로 변모한다. 사진 출처/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2월 9일(금)부터 2월 14일(화)까지 두 달여 간 여의도공원이 아이스파크로 변모한다. 서울 시민의 동계 힐링 명소였던 여의도 스케이트장이 올해부터 스케이트 외에 눈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푸드마켓, 푸드트럭과 같은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놀이 도중 언제라도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했으며 명칭도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에서 ‘여의 아이스파크’로 변경해 포괄적인 느낌을 강하게 부여했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일일권은 2000원이다. 사진 출처/ 서울시

14일(수)로 연기된 개장식에는 신나는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브라질 음악을 연주하는 ‘라 퍼커션’의 무대와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엔젤스’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만들기 순서가 있다. 개장식은 연기됐으나 스케이트장은 변경 없이 9일(금) 오후 4시부터, 눈썰매장은 17일(토)부터 이용 가능하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의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회차 별 최대 4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서울시

개장행사 외에도 '여의 아이스파크' 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12월 18일(일)에는 북극곰 체육대회, 크리스마스 축제, 신년맞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밖에 매일매일 진행하는 눈체험 놀이터, 캐릭터 ‘뿌까’ 포토존, 매일 밤 8시 아이스파크 댄스파티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의 아이스파크’는 총 3800㎡ 면적에 아이스링크 1800㎡, 눈썰매장 800㎡, 눈놀이터 500㎡를 포함한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일일권은 2000원이다. 스케이트와 헬멧을 빌릴 경우 대여료 1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인터넷 예매를 할 경우 얼리버드 특가를 적용, 아이스파크 일일 자유이용권과 시즌권에 대해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출처/ 서울시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2시간 단위로 입장료 2000원이며 일일권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모두 이용할 경우 일일자유이용권이 5000원이며, 시즌권은 5만 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10% 할인이 적용되며 네이버 티켓 등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9일(금) 개장일까지 인터넷 예매를 할 경우 얼리버드 특가를 적용, 아이스파크 일일 자유이용권과 시즌권에 대해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모두 이용할 경우 일일자유이용권이 5000원이며, 시즌권은 5만 원이다. 사진 출처/ 서울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의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회차 별 최대 4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여의 아이스파크는 KDB산업은행, 키움증권과 함께한다.

한편 겨울철 어린이, 청소년의 벗이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대규모 도심 집회로 인해 올해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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