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신라호텔, 유아 동반 고객 위해 객실로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호텔을 찾는 가족고객을 위해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이 준비된 선물을 미리 G.A.O 안내 데스크에 맡기면, 산타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것.

지난 2011년부터 실시돼 온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는 자녀에게 실제 산타가 찾아온 것 같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가족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산타로 변장한 직원은 다양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봐 주는 레저 전문직원 G.A.O.(GUEST ACTIVITY ORGANIZER)이다.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날 이틀간만 실시되며, 어린 자녀의 이른 취침시간을 고려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 부모가 요청한 예약시간에 객실로 찾아간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카페 드셰프 ‘크리스마스 특선 만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는 6코스와 3종류의 와인이 페어링 되는 크리스마스 특선 만찬을 선보인다.

아뮤즈 부쉬인 이베리코 하몽과 토마토로 미각을 깨우며, 참치 타타키, 킹크랩 레뮬레이드와 발라 먹는 연어 리예뜨 요리, 유자와 크레송으로 향을 낸 굴 카푸치노와 새우튀김으로 알싸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메인으로는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와 소고기 뽈살 라비올리, 도미살 찜이 준비되며 상큼한 제주 감귤 초콜릿 무스와 캐러멜 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하게 마무리된다. 가격은 1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12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얼리버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 달콤한 크리스마스 디너 프로모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 레스토랑에서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크리스마스 디너를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에서는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르 스타일 크리스마스 디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은 메인 요리, 스페셜 애피타이저 코너, 각종 샐러드와 핫 디쉬와 크리스마스 홈메이드 케이크를 포함한 디저트 코너로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레몬 버터소스와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랍스타 테일과 부드럽게 익힌 안심 스테이크’와 ‘아보카도 딥을 곁들인 왕새우구이와 오렌지 샤워크림 광어구이’ 중에 선택 가능하며, 여기에 와인 한 잔씩 제공되어 풍성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인당 6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며, 18시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