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면 떠나는 여행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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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면 떠나는 여행지, 따로 있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0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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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만끽할 수 있는 북해도, 스키여행의 본고장 캐나다 등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닌 오타루 운하는 북해도 대표 관광지이다. 운하 근처에는 박물관, 맛집, 공방, 기념품 숍 등이 즐비하여 눈, 코, 입이 즐겁다. 사진 제공/KRT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첫눈은 설렘과 희망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기다림의 대상이다. 또한 첫눈을 기다리며 로맨틱한 선물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커플, 가족 여행객들도 많은 편이다.

이에 여행사들은 눈과 어울리는 다양한 여행지와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첫눈이 내리면 눈의 여왕이 살고 있는 북해도

KRT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북해도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관광지 네 곳을 소개했다.

우선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사람들의 휴식공간이자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원이다. 사계절 아름답지만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겨울에는 특히 장관을 이룬다.

또한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닌 오타루 운하는 북해도 대표 관광지이다. 1914년 착공을 시작해 완공까지 9년이 걸렸다. 운하 근처에는 박물관, 맛집, 공방, 기념품 숍 등이 즐비해 눈, 코, 입이 즐겁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지옥 계곡은 노보리베츠 온천의 원천이며 매캐한 유황냄새와 간헐천, 열탕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로 지옥 한복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메이지 시대 말기 전쟁 부상병들의 치료 및 요양지로 지정되면서 명성을 더하게 됐다.

끝으로 일본 내 세 번째로 큰 칼데라 호수는 담수호로서 투명도가 높아 호수 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겨울에도 결빙되지 않으며 눈 내린 풍경과 어우러져 동화적인 분위기가 한층 가미된다. 가운데 동그랗게 자리한 나카지마 덕분에 마치 도넛처럼 보이기도 한다.

KRT 여행사는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해 오전 출발하는 실속 상품을 판매한다. 삿포로 아파 호텔, 조잔케이 뷰 호텔에서 투숙하며 두 호텔 모두 대욕장 시설을 갖춘 북해도 대규모 호텔로 안락한 휴식을 보장한다.

용평리조트와 캐나다 스키여행 떠나볼까

용평리조트는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 즉석쿠폰을 증정, 스키여행의 본고장 캐나다로 스키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는 4년 연속 ‘베스트 스키리조트’ 선정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수상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 즉석쿠폰을 증정, 스키여행의 본고장 캐나다로 스키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년 연속 시즌권, 리프트권 구매자를 비롯해 4년 연속 객실 투숙객, 곤돌라탑승객 그리고 2013년부터 연속으로 용평을 내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SNS이벤트도 열린다. 17-18년도 시즌권, 선글라스, 주간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간단한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 혹은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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