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어낸 베트남 걸작, 하롱베이•하노이•옌뜨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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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낸 베트남 걸작, 하롱베이•하노이•옌뜨로 떠나보자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2.0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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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절경 찾아 떠나는 베트남여행
온라인투어는 하노이와 베트남 명승지인 하롱베이, ‘옌뜨’를 묶어 '베트남 비경 일주 5일'이라는 해외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GettyImagesBank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은 베트남 바다를 수놓았다. 3천여 개의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들이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비경을 이루었다.

베트남 북동쪽 바다에는 세계 7대 절경을 자랑하는 베트남 하롱베이는 화공이 그린 수묵화같은 절경으로 여행자들에게 손짓한다.

밤하늘에 은하수일까. 수없이 많은 섬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낸다. 호수 같이 잔잔한 수면에 섬들은 용섬, 원숭이섬, 거북섬 등의 별명이 붙어 있다. 천하 중국의 계림을 닮았다.

계림산수천하갑이라는 말이 있듯이 계림의 환상적인 경관에 빗대어 하롱베이를 ‘바다의 계림’으로 부르기도 한다.

신선이 된 듯 바다 절경 속에서 노니는 투어는 죽기전에 꼭 해보아야 할 여행이다. 많은 여행사들이 내놓은 베트남 여행상품에는 이 하롱베이가 빠지지 않는다.

온라인투어의 상품에도 하롱베이와 하노이가 포함된다. 온라인투어는 여기에 베트남 명승지인 ‘옌뜨’를 묶어 해외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비경 일주 5일이라는 이름으로 시판 중인 해당 상품은 36만8000원부터다.

이번 여행상품은 진에어 왕복 직항을 이용한다. 여행 코스에는 옌뜨 국립공원 관광, 케이블카 탑승,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 비경과 야시장 관광, 베트남의 명물인 수상인형극 관람이 포함된다.

여기에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전신마사지 1시간과 현지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스트리트카 탑승까지 들어가 있다. 식사는 쌀국수와 분짜정식 등 베트남 6대 특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코스 중 바딘광장이 광장이 들어있다. 1945년 호치민이 독립선언문을 외친 이 광장은 베트남 국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베트남 지도자 호치민 영묘도 이곳에서 있다. 영묘와 함께 공산당 당사 등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베트남 독립의 아버지 호치민이 살았던 호치민 생가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집을 그대로 보전하여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암키엠 호수 주변에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다. 느긋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다.

한편 베트남 국보 1호로 알려진 일주사를 볼 수 있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사원은 사원의 건물은 기둥 하나가 받치고 있어 한 기둥 사원으로도 불린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여행 상품은 세계 7대 절경인 하롱베이를 비롯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며 "무엇보다도 배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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