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 좋은 발리 우붓, 갈 만한 곳과 호텔 특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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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 좋은 발리 우붓, 갈 만한 곳과 호텔 특가 정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02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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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원한다면 피톤치트의 보고 발리 우붓으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30대 전업작가 리즈는 진짜 자기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발리 우붓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며 치유를 경험한다. 사진 출처/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스틸컷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30대 전업작가 리즈는 진짜 자기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발리 우붓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며 치유를 경험한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면서 그 안에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밀림을 품고 있고 다시 그 안에 끝없이 펼쳐진 논을 끌어안고 있다. 그리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믿을 수 없이 완벽한 시설을 갖춘 풀빌라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발리 우붓의 대표 명소 원숭이숲. 우붓은 자연과 하나되는 과정에서 힐링을 경험하는 곳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발리 내륙 지역인 우붓(Ubud)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우거진 숲, 야성미 넘치는 강,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유명하다. 또한 발리 우붓은 세계적으로 예술가의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와 힌두교가 적절히 혼합된 발리 정통예술은 원시적인 형태와 화려한 색감을 바탕으로 인간의 심오한 정신세계를 표현한다.

우붓의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Elephant Safari Park)는 세계적인 코끼리 체험공원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앤젤리나 졸리 등 셀럽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코끼리 등에 타보는 체험 외에 코끼리를 씻기고 먹이고 돌보는 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우붓왕궁은 발리 내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던 곳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우붓왕궁은 발리 내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던 곳이다. 왕궁이라기에는 전체적으로 소박하면서 힌두 미술 작품이 많아 박물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라야 우붓 로드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아융강에서의 래프팅은 발리에 왔다면 한번 쯤 경험해볼 만한 액티비티로 빠른 유속과 다이나믹한 강줄기의 꺾임이 스릴을 더한다. 그밖에 잘란 라야 우붓, 잘란 몽키포레스트, 잘란 하노만, 우붓왕궁 사거리 등 맛집과 쇼핑타운이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가 둘러볼 만한 명소다.

포시즌 사이안은 셀러브리티가 많이 방문하는 호텔로 총 18개의 스위트룸과 42채의 풀빌라를 운영 중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포시즌 사이안(Four Seasons Resort Bail at Sayan)은 이런 곳에 호텔이 있을까 싶은 아융강 계곡 깊은 정글 속에 자리 잡고 있다. 포시즌 사이안은 셀러브리티가 많이 방문하는 호텔로 총 18개의 스위트룸과 42채의 풀빌라를 운영 중이다.

현재 포시즌 사이안에서 파격적인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런치와 디너까지 포함된 풀빌라 2박 요금이 990달러다. 1박에 500달러도 안 하는 가격으로 포시즌에 묵을 절호의 기회다.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우붓은 우붓의 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드넓은 라이스필드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우붓(The Chedii Club tanah gajah, Ubud)은 우붓의 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더체디 호텔 계열 중에서도 하이엔드 럭셔리 콘셉트를 표방한다.

초록색 논과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딱 20채의 스위트룸과 풀빌라만 운영하는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에서 스위트룸을 295달러에 제공하는 1박 특가를 진행 중이다. 스위트룸의 경우 전객실 매일 술, 음료를 무제한 제공하고 있어 더욱 탐난다고 하겠다. 겨울 성수기 전까지만 실시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코마네까 비스마 메인 레스토랑 외부 공간에서 바라보는 우붓의 열대숲 전경은 장엄하다 못해 경외감이 들 정도로 아름답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코마네까 비스마(Komaneka Bisma) 메인 레스토랑 외부 공간에서 바라보는 우붓의 열대숲 전경은 장엄하다 못해 경외감이 들 정도로 아름답다. 코마네까 비스마에서는 스위트룸이 기본룸인데 일반 객실의 두 배 크기에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현재 럭셔리 컨셉의 ‘코마네까 비스마’가 눈에 띄는 프로모션과 특전을 내놓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305달러하던 비스마 스위트룸 1박이 270달러로 특전 없이 2박 예약 시 적용된다.

여기에 60일 전에 예약하면 얼리버드 할인이 추가되어 1박 당 230달러에 숙박이 가능하다. 2박 조건에 마사지나 디너 특전은 없지만 다시 만나기 힘든 가격이므로 이 기회를 잘 이용해보자.

며칠 푹 쉬었다 가고 싶은 사람이 많이 찾는 파드마 우붓은 호텔 아래 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특징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파드마 우붓(Padma Resort Ubud)은 우붓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며칠 푹 쉬었다 가고 싶은 사람이 많이 찾는 이곳은 우붓의 수풀림을 배경으로 호텔 아래 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강점이다.

파드마 우붓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0달러가 넘는 프리미어룸을 195달러에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3코스 디너 1회, 또는 60분 마사지 1회, 또는 미니바 1회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적용 기간은 2017년 3월말까지이며 피크 시즌인 연말과 연초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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