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아름답고 우아한 캐리비안 해변은 백색 모래사장이 눈부시다. 이곳에 많은 국제적인 리조트들이 세계 각국의 신혼여행자들을 환영한다. 괌이나 사이판 세부 등 근거리 신혼여행지에서 느낄 수 없는 이국적 매력을 칸쿤 신혼여행은 선사한다.
해변과 붙어있는 하드록 칸쿤 호텔은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전형적인 비치프런트 리조트다. 카리브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 리조트의 위용이 압권이다.
유려한 곡선의 인피니트 수영장은 바다와 백사장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조트 주변에 라이슬라 쇼핑몰, 쿠쿨칸 플라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까지 편리하다.
하드록 칸쿤 호텔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객실 이용요금에 식음료, 주류, 레스토랑, 바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 랍스터나 고급 소고기 요리, 고급 와인 등은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외에 각종 팁과 세금까지 포함되는 진정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바로 하드록 칸쿤이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액티비티 이용도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호텔 전에서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로비층에 마련된 컴퓨터 스테이션에서 무료 컴퓨터 이용도 가능하다.
하드록 칸쿤 호텔은 전 객실이 금연 구역이므로 흡연자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청정지대 호텔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이다.
하드록 호텔 객실에서 특이할 점은 침대 옆에 월풀 욕조가 있다는 점이다.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는 2인 월풀 욕조가 모든 객실에 설치되어 있다.
침대 바로 옆의 욕조에 몸을 담그고 객실 발코니 너머로 펼쳐지는 칸쿤의 바다를 전망하는 자유로움을 느껴보자. 발코니에 두 개의 의자와 테이블은 커피나 차를 마시며 시원한 바다를 전망과 함께 둘만의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다.
이 칸쿤 리조트에 투숙한다면 6개의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세계 각 나라의 음식을 찾아 가는 식도락 여행도 행복하다. 6개의 식당에서 제공하는 각 나라의 음식이 무제한이다. 더 마켓 레스토랑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내놓는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아침과 점심 저녁 삼시 세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올인클루시브 조식도 더 마켓 레스토랑에서 제공한다.
멕시코 레스토랑 프리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치아오, 명상이나 참선을 의미하며 아시아 음식이 제공되는 젠, 브라질 리오데자이네루 해변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이파네마’는 저녁메뉴를 선보인다. 또 객실로 요리를 배달하는 룸서비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