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무색’ 11월 해외여행업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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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무색’ 11월 해외여행업 ‘호황’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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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1월 해외여행 전년 대비 27% 성장
모두투어가 계절적 비수기인 11월에도 전년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며 10월에 이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사진은 11월 지역별 판매 및 성장률.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모두투어가 계절적 비수기인 11월에도 전년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며 10월에 이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14만 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7만 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7%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없고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도 여행박람회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모두투어가 계절적 비수기인 11월에도 전년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며 10월에 이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사진은 11월 지역별 판매 및 성장률. 사진 제공/모두투어

패키지여행판매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휴양지 괌 판매호조로 남태평양이 전년대비 30%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동남아 또한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항공권판매에서도 전 지역 기복 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호텔판매와 함께 자유여행의 인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동계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에 들어서며 예약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동계시즌도 지난해와 같은 최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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