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1월 해외여행 전년 대비 27% 성장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모두투어가 계절적 비수기인 11월에도 전년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며 10월에 이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14만 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7만 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7%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없고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도 여행박람회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패키지여행판매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휴양지 괌 판매호조로 남태평양이 전년대비 30%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동남아 또한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항공권판매에서도 전 지역 기복 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호텔판매와 함께 자유여행의 인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동계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에 들어서며 예약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동계시즌도 지난해와 같은 최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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