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자의 천국, 발리 꾸따에 새 호텔 등장
상태바
도보여행자의 천국, 발리 꾸따에 새 호텔 등장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01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꾸따 지역에서 보기 드문 프라이빗 비치 보유, 프리미어룸 이상 미니바 무료제공
꾸따는 발리의 명동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는 덜하지만 젊음의 활기를 맛보고자 할 때 들르면 좋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 섬, 비치에서의 낭만과 골프, 트래킹도 좋지만 번화한 도시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면 어떨까.

꾸따는 발리의 명동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는 덜하지만 젊음의 활기를 맛보고자 할 때 들르면 좋다. 발리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교통수단은 오토바이다. 회사 출근도 오토바이로 하고 여행도 오토바이로 떠난다.

꾸따 밤거리로 나서면 약속이나 한 듯이 오토바이가 일렬로 전진주차된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모두 밤문화를 즐기러 나온 젊은이들의 자가용으로 이 또한 꾸따 거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발리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마구 사들이기 쉬운 만큼 쇼핑 시 유의해야 한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꾸따에 흔한 것은 오토바이만이 아니다. 쇼핑과 나이트 문화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보니 꾸따에는 한국인을 비롯해 외국인의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발리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마구 사들이기 쉬운 만큼 쇼핑 시 유의해야 한다. 이것 말고는 치안도 잘 되어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싶다면 꾸따 거리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르면 된다.

안바야 비치 리조트는 혼잡한 꾸따 시내에서도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한 몇 안 되는 호텔로 수영장도 5개나 된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꾸따 시내의 메인 로드에 위치한 안바야 비치 리조트(The Anvaya Beach Resort)는 누사두아 형의 럭셔리한 호텔로 과거 산띠까 프리미어 비치 리조트 자리에 새로 건축한 호텔이다. 지난 11월 11일에 오픈한 만큼 모든 시설이 최신식인 데다 깨끗하고 쾌적하다.

또한 2km 이내에 리뽀 몰, 디스커버리 몰, 꾸따 비치, 투반 비치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해양스포츠든 쇼핑이든 내키는 대로 계획을 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도시 투어를 희망하면서 번잡함은 피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안바야 비치 리조트만 한 장소도 드물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또한 발리 전통음식부터 웨스턴 스타일의 온갖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부근에 자리 잡고 있어 자유여행자에게는 이상적인 숙박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 투어를 희망하면서 번잡함은 피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안바야 비치 리조트만 한 장소도 드물다.

안바야 비치 리조트는 혼잡한 꾸따 시내에서도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한 몇 안 되는 호텔로 수영장도 5개나 된다. 객실은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기본 ‘디럭스룸’, 무료 미니바에 호텔 부대시설과 가까운 ‘프리미엄룸’, 프라이빗 풀빌라 느낌의 ‘비치 프런트 스위트’가 있다.

무료 미니마를 사용할 수 있고 호텔 부대시설과 가까운 ‘프리미엄룸’, 사진 제공/ 클럽발리
인도네시아에서 85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산티카 호텔 그룹의 발리 최신 호텔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그랜드 오픈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호텔 내 꾸닛 레스토랑. 사진 제공/ 클럽발리

인도네시아에서 85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산티카 호텔 그룹의 발리 최신 호텔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그랜드 오픈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디럭스룸 1박에 145달러, 프리미엄룸은 165달러, 비치 프런트 스위트는 425달러에 제공한다. 최상위 룸인 ‘비치 프런트 스위트’를 2박 예약할 경우, 디너와 스파 중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박을 묵으면 디너, 스파 모두 제공한다. 행사는 2017년 3월까지 계속되며 겨울 성수기에는 1박당 40달러의 서차지가 붙는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