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항공사 고객편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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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 항공사 고객편의 증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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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시간 단축, 복잡한 인증 절차 간소화
대한항공은 11월 30일부터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PAYCO’를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11월 30일부터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PAYCO’를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PAYCO는 NHN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회원가입을 통해 간편결제 시 사용할 결제수단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PAYCO ID는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사용 가능하며, 구매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포인트 리워드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PAYCO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항공권 결제를 위해 진행하던 보안프로그램 설치나 전자상거래 인증 등 복잡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고객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2월 5일부터 18일 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서 PAYCO 최초 결제 시 국내선 전노선에 운임 할인을 제공하는 항공권 구매 이벤트와 함께 고객 SNS 계정과 연계한 댓글 달기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본항공-대한항공, 마일리지 특전항공권 상호 교환 개시

일본항공과 대한항공은 2016년 12월 1일부터 한일노선에 대해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개시한다. 사진 제공/일본항공

아울러 일본항공과 대한항공은 2016년 12월 1일부터 한일노선에 대해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개시한다.

이번 제휴로 특전항공권의 상호 탑승이 가능하게 돼 양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매력이 향상되고,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AL ‘JAL마일리지 뱅크 회원’과 KE ‘SKYPASS회원’ 모두 12월 1일부터 특전항공권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노선은 일본항공은 서울(인천)발 도쿄(하네다,나리타), 오사카(간사이) 노선 등과 서울(김포)발 도쿄(하네다), 오사카(간사이) 노선, 부산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나고야(주부) 등이다.

대한항공 운항편을 일본항공 편명으로 예약, 탑승하는 경우 마일 적립 대상이지만 대한항공 편명으로 예약, 탑승하는 경우에는 마일 적립 대상이 아니다.

대한항공은 서울(인천)발 도쿄(나리타) 노선, 서울(김포)발 도쿄(하네다) 노선, 부산발 도쿄(나리타) 노선 등이다.

마찬가지로 일본항공 운항편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예약, 탑승하는 경우 마일 적립 대상이지만 일본항공 편명으로 예약, 탑승하는 경우 마일 적립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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