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유류할증료 걱정 없다”…직항 5시간 30분 브루나이, 2027 방문의 해 앞두고 한국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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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유류할증료 걱정 없다”…직항 5시간 30분 브루나이, 2027 방문의 해 앞두고 한국 공략 강화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6.1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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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관광청, SITF서 관광 세미나 개최…생태관광·골프·웰니스·교육여행 매력 집중 소개

-한국사무소 탐스(TAMS)와 협력 본격화,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나서
브루나이가 2027년 ‘브루나이 방문의 해(Visit Brunei 2027)’를 앞두고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세미나는 브루나이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탐스(TAMS)의 김세진 상무가 진행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브루나이가 2027년 ‘브루나이 방문의 해(Visit Brunei 2027)’를 앞두고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세미나는 브루나이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탐스(TAMS)의 김세진 상무가 진행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에 위치한 ‘평화의 나라’ 브루나이가 2027년 ‘브루나이 방문의 해(Visit Brunei 2027)’를 앞두고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항 5시간 30분의 뛰어난 접근성과 유류할증료 부담이 없는 항공 서비스, 청정 자연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새로운 동남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브루나이관광청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 현장에서 관광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행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브루나이의 관광 자원과 항공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브루나이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탐스(TAMS)의 김세진 상무가 진행했으며, 로열브루나이항공 관계자도 참석해 직항 노선과 프로모션을 설명했다.

유류할증료 없는 동남아 직항 여행지”

로열브루나이항공 김성수 영업전략 부장은 “현재 한국에서 브루나이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이며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브루나이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로열브루나이항공 김성수 영업전략 부장은 “현재 한국에서 브루나이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이며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브루나이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항공권 유류할증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브루나이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여행 비용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 김성수 영업전략 부장은 “현재 한국에서 브루나이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이며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브루나이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과 브루나이를 잇는 직항 노선은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주 3회 운항 중이다. 또한 브루나이를 경유해 런던, 두바이, 제다, 멜버른 등 다양한 국제 노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원시 열대우림과 리버 크루즈…생태관광의 천국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은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1억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은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1억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는 국토의 75% 이상이 원시 열대우림으로 보존돼 있는 친환경 관광지다.

대표 명소인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Ulu Temburong National Park) 은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1억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캐노피 워크, 정글 트레킹, 롱보트 체험, 카약킹, 튜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희귀 야생동물과 다양한 조류 관찰도 가능하다.

특히 보르네오섬에만 서식하는 코주부원숭이와 반딧불이 투어는 브루나이 생태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세계 최대 수상마을과 아름다운 이슬람 문화유산

브루나이의 상징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의 상징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 강변에 위치한 캄퐁 아예르는 1만2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마을이다.

또한 브루나이의 상징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손꼽힌다.

브루나이 왕실 박물관에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성유물로 알려진 머리카락이 보관돼 있어 종교·문화 관광지로도 의미를 갖는다.

골프·다이빙·웰니스까지…고품격 휴양 콘텐츠 확대

브루나이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들이 디자인한 수준 높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유로운 라운딩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들이 디자인한 수준 높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유로운 라운딩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는 최근 웰니스와 스포츠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들이 디자인한 엠파이어 브루나이 골프클럽과 로열브루나이 골프클럽 등 수준 높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유로운 라운딩 환경을 제공한다.

다이빙 역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50개 이상의 다이빙 포인트와 다수의 난파선 다이빙 명소를 보유해 동남아 해양 액티비티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마일리지 회원에게 골프백과 스포츠 장비 수하물 12kg 추가 무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가족여행·영어캠프 목적지로 인기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치안이 우수하고 청결한 국가로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교육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치안이 우수하고 청결한 국가로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교육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브루나이관광청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치안이 우수하고 청결한 국가로 평가받는다.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교육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국식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는 국제학교와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어 학생 단체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브루나이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객은 2025년 기준 7914명을 기록했으며, 2019년 수준인 약 1만5000명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사무소 탐스 공식 운영…2027 방문의 해 준비

브루나이관광청은 최근 한국사무소를 공식 개설하고 여행 마케팅 전문기업 탐스를 대표 사무소로 선정했다. 사진은 탐스 김세진 상무. 사진/김효설 기자
브루나이관광청은 최근 한국사무소를 공식 개설하고 여행 마케팅 전문기업 탐스를 대표 사무소로 선정했다. 사진은 탐스 김세진 상무. 사진/김효설 기자

한편 브루나이관광청은 최근 한국사무소를 공식 개설하고 여행 마케팅 전문기업 탐스(TAMS)를 대표 사무소로 선정했다.

탐스는 향후 국내 여행업계 대상 세일즈와 마케팅, 홍보 활동 전반을 수행하며 한국 시장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홍찬호 탐스 대표는 “브루나이의 자연과 문화, 웰니스 관광 자원을 한국 시장에 적극 소개해 양국 관광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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