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SITF)] “사파리만 생각했다면 절반만 본 것”…탄자니아, 한국인 사로잡을 ‘인류의 고향’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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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관광전SITF)] “사파리만 생각했다면 절반만 본 것”…탄자니아, 한국인 사로잡을 ‘인류의 고향’으로 온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6.08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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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킬리만자로 넘어 문화·역사·휴양까지…‘잊지 못할 아프리카’ 한국 시장 본격 공략

-7월 서울·부산·제주 로드쇼 예고…“안전하고 평화로운 여행지 탄자니아 경험할 기회”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을 중심으로 탄자니아 관광청(TTB), 탄자니아 국립공원관리청(TANAPA),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탄자니아 산림청(TFS) 등 현지 관광기관들이 총출동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김효설 기자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을 중심으로 탄자니아 관광청(TTB), 탄자니아 국립공원관리청(TANAPA),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탄자니아 산림청(TFS) 등 현지 관광기관들이 총출동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아프리카의 끝없는 초원 세렝게티를 질주하는 누 떼와 얼음으로 덮인 킬리만자로의 장엄한 정상, 그리고 인류의 기원을 품은 대지. 탄자니아가 단순한 사파리 여행지를 넘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잊지 못할 여행(Unforgettable Destination)’로 한국 관광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 현장. 수많은 국가관 가운데 유독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은 탄자니아 관광홍보관이었다.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을 중심으로 탄자니아 관광청(TTB), 탄자니아 국립공원관리청(TANAPA),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탄자니아 산림청(TFS) 등 현지 관광기관들이 총출동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존 피엠 마수카(John P.M. Masuka)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경제보좌관은 “단순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을 ‘잊지 못할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며 “한국과 탄자니아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최고의 관광대국”…매년 500만 명 찾는 자연의 성지

탄자니아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프리카 대표 관광국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탄자니아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프리카 대표 관광국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탄자니아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프리카 대표 관광국이다.

국토 전역에 21개의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활한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산림보존지역, 해양생태계까지 갖춘 세계적인 생태관광 목적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매년 수백만 마리의 누와 얼룩말이 이동하는 ‘대이동(Great Migration)’으로 유명하다. 자연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곳이다.

또한 세계 최고봉급 독립산인 킬리만자로(5,895m)는 등반가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며, 정상에 오르면 아프리카 대륙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압도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관광객 취향별 맞춤 여행 가능”…모자이크 같은 여행지

에마누엘 엘 모이라나(Emanuel L. Moirana) 탄자니아 국립공원관리청(TANAPA) 국장은 탄자니아를 “관광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각이 완성되는 모자이크 같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
에마누엘 엘 모이라나(Emanuel L. Moirana) 탄자니아 국립공원관리청(TANAPA) 국장은 탄자니아를 “관광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각이 완성되는 모자이크 같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에서 만난 에마누엘 엘 모이라나(Emanuel L. Moirana) 탄자니아 국립공원관리청(TANAPA) 국장은 탄자니아를 “관광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각이 완성되는 모자이크 같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그는 여행객 성향에 따라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했다.

모험과 자연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는 킬리만자로 등반과 아루샤 국립공원 탐방을, 야생동물 관찰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는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보호구역 사파리를 추천했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국립공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는 인도양의 보석 잔지바르(Zanzibar)를 제안했다.

세렝게티만 있는 나라 아니다…인류의 기원을 품은 역사 여행지

탄자니아는 야생동물의 천국이자 인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탄자니아는 야생동물의 천국이자 인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탄자니아는 야생동물의 천국이자 인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올두바이 협곡(Olduvai Gorge)은 인류 진화 연구의 핵심 유적지로 평가받으며 ‘인류의 요람(Cradle of Mankind)’ 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수백만 년 전 인류 조상의 흔적이 발견된 곳으로, 세계 각국의 연구자와 여행객들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지다.

여기에 마사이족을 비롯한 다양한 부족 문화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어 아프리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7월 한국 로드쇼 개최”…서울·부산·제주서 관광시장 공략

존 마수카 경제보좌관(오른쪽)은 “탄자니아는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국가”라며 “한국 여행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 휴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존 마수카 경제보좌관(오른쪽)은 “탄자니아는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국가”라며 “한국 여행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 휴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탄자니아 관광업계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관광전 참가에 이어 오는 7월 서울과 부산, 제주를 순회하는 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여행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탄자니아 측은 최근 한국과의 경제·문화 교류 확대에 맞춰 관광 분야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마수카 경제보좌관은 “탄자니아는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국가”라며 “한국 여행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 휴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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