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미국관광청은 지난 30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파트너사 50여 명을 초청, 내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관광전인 IPW(International Pow Wow) 설명회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IPW 설명회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IPW를 주관하는 미국관광협회(U.S. Travel Association) 및 개최 도시인 워싱턴D.C. 관광청 책임자가 직접 방한해, 미국 관광업계, 워싱턴 D.C. 지역 소개 및 IPW 최신 소식을 발표했다.
IPW 설명회는 워싱턴 D.C. 관광청 엘리어트 퍼거슨 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역 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으며, 미국관광협회 부회장인 말콤 스미스가 최신 IPW 정보, 참가 신청 절차 및 사전 등록자 추가 혜택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관광청 최지훈 부장은 “매년 한국 여행업체들의 IPW 참가 및 등록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에는 IPW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만큼, 본 설명회를 통해 주요 국내 여행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어 많은 한국 바이어들이 내년 IPW행사에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49회를 맞이하는 미국 최대 관광전 IPW는 2017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참가 등록은 2017년 4월 24일까지 가능하지만 2017년 2월 6일까지 미리 등록 시 할인된 가격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