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맛집 100선] 선주 직판 제철 대게를 먹기 위해 강릉으로! 화제의 맛집 탐방
상태바
[트래블바이크뉴스 맛집 100선] 선주 직판 제철 대게를 먹기 위해 강릉으로! 화제의 맛집 탐방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래블바이크뉴스 맛집 100선] 선주 직판 제철 대게를 먹기 위해 강릉으로! 화제의 맛집 탐방
영동지방 최대 어시장인 ‘주문진수산시장’은 갓 잡은 생선을 좌판에 늘어놓고 파는 상인과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방문객으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릉은 탁 트인 바다, 새하얀 백사장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오죽헌과 같은 역사유적도 많이 갖고 있다. 또한 커피 박물관, 소리박물관, 맛집과 관련된 문화여행지를 많이 보유한 곳이 강릉이기도 하다.

하지만 강릉 하면 무엇보다 우암진항, 오진항, 주문진항 등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항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영동지방 최대 어시장인 ‘주문진수산시장’은 갓 잡은 생선을 좌판에 늘어놓고 파는 상인과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방문객으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1982년 손성목 관장이 설립한 참소리박물관은 크게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에디슨사이언스뮤지엄으로 나뉜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주문진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기에 어종이 다양하고 어획량이 많다. 무엇보다 강원도 어민의 생활상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문진항은 우리네 삶과 밀착된 방문지라고 할 수 있다.

1982년 손성목 관장이 설립한 참소리박물관은 크게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에디슨사이언스뮤지엄으로 나뉜다. 손 관장이 ‘참소리 방’이라는 이름으로 뮤직박스, 축음기, 라디오, TV, 자동차, 에디슨 발명품 등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 소장된 물품은 총 5천여 점으로 사립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 소장된 물품은 총 5천여 점으로 사립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330㎡ 규모의 전용 음악감상실에서 들려주는 고음질의 클래식을 듣는 재미가 뛰어나며 3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강릉 최고의 경관으로 꼽힌다.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의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은 겨울 제철 음식을 맛보기 위해 강릉을 찾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게는 대표적인 겨울 제철 음식으로 허약체질에 좋고,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그날그날 배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전부 취급하기에 대게뿐만 아니라 홍게, 킹크랩, 털게까지 다양한 게 요리 메뉴를 갖고 있다.

속초의 명물이라 불리는 젓갈을 비롯한 오징어초무침, 오징어순대튀김, 물회, 활어회 등을 곁들이찬으로 즐길 수 있는 강릉 맛집 ‘대게나라’. 사진/ 임요희 기자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KBS ‘VJ특공대’와 MBC ‘일밤 아빠! 어디가?’ 등에 방영된 바 있듯 게를 주문할 시 속초의 명물이라 불리는 젓갈을 비롯한 오징어초무침, 오징어순대튀김, 물회, 활어회 등을 곁들이찬으로 즐길 수 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에는 강릉 맛집 ‘대게나라’에서 자랑하는 게딱지 볶음밥이 나오는데 쫀득한 대게에 고소한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마지막 한 수저까지 맛있다는 느낌으로 먹게 된다. 올겨울에는 강릉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경치와 함께 바다의 참맛을 즐기고 오자.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