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신혼여행 이끄는 하와이 리조트 베스트 3
상태바
빅아일랜드 신혼여행 이끄는 하와이 리조트 베스트 3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2.12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와이 왕실의 기품 '고스란히’ 금요일 밤에는 디너쇼
코나쉐라톤은 깊은 역사를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는 전설의 땅 위에 세워진 리조트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하와이 신혼여행지는 이웃섬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가장 많이 찾은 이웃섬이 마우이라면 성장세가 눈에 뛰는 지역은 빅아일랜드다.

빅아일랜드의 본래 이름은 ‘하와이’였지만 카메하메하 왕이 주변 섬들을 정복하고 통일왕조를 건설한 후에는 하와이제도 전체를 의미하는 이름이 되었다. 곳곳에 역사가 서려있는 빅아일랜드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하와이 신혼여행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따르면 케아우호우는 하와이어로 ‘새로운 시작’ 이라는 뜻이다. 코나쉐라톤은 깊은 역사를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는 전설의 땅 위에 세워진 리조트다.

코트야드메리어트킹의 객실. 하와이 자연을 객실에 들여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신혼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눈부신 하와이의 태양이 감싸고 있는 섬의 서해안 용암대지위에 건설되어 있다. 코나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카일루아 코나 항구에서 15분이 소요되어 교통도 편리하다. 485 개의 객실과 24 개의 스위트룸마다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리조트의 요리팀은 뛰어난 요리솜씨로 세계 각국의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가오리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레이온더베이’ 레스토랑도 만나보자.

힐튼 와이콜로아. 금요일 밤마다 ‘태평양의 전설’이라는 디너쇼가 펼쳐지는 공연무대가 되기도 한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힐튼 와이콜로아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빅아일랜드의 콜로아 해변에 열대 태양 아래 평화의 왕국처럼 자리를 잡았다. 오션타워, 팰리스타워, 라군타워로 불리는 세 개의 독특하고 우아한 타워가 위용을 자랑한다.

1천2백38개의 객실로 1988년에 설립되어 하와이 리조트 역사에서 기록할만한 설비와 시설을 갖추었다. 62에이커에 달하는 무성한 열대 정원에 굽이치는 수로, 이국적인 야생생물이 여행자를 반긴다.

최고의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첨단 부티크와 쇼핑센터,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가 신혼 여행자를 반긴다. 57개 스위트룸은 중 침실 2개를 갖춘 프레지던트 스위트가 다섯 개 포함되어 있다.

힐튼 와이콜로아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빅아일랜드의 콜로아 해변에 열대 태양 아래 평화의 왕국처럼 자리를 잡았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수영장에는 폭포, 슬라이드, 자쿠지 동굴까지 설비되어 있다. 금요일 밤마다 ‘태평양의 전설’이라는 디너쇼가 펼쳐지는 공연무대가 되기도 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킹 리조트에서는 하와이 일출을 객실에서 구경하자. 낮 시간에는 트로피컬 칵테일 잔을 기울이는 여유가 저녁에는 전통 루아우 공연이 환상적이다. 해변과 면한 메리어트 호텔은 모두 452개의 객실에 두개의 레스토랑과 풀서비스 스파를 갖추었다.

하와이 자연을 객실에 들여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신혼여행에 안성맞춤이다. 부드러운 파스텔조의 색채의 벽과 고급스런 가구들과 우아한 객실이 분위기를 이끈다. 이 리조트는 또 하나의 특징은 요리천국이라 할 만큼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요리에 있다.

코나쉐라톤 객실. 485 개의 객실과 24 개의 스위트룸마다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아메리칸 블랙퍼스트에서부터 스시까지, 주말의 시푸드 뷔페서부터 추수감사절 메뉴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신혼여행 커플을 맞이한다. 호누스 온더비치는 메리어트 코나비치 호텔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 각종 요리 상에 빛나는 경력을 자랑한다.

넓은 라나이에서 저녁을 즐기고 화덕요리를 맛보며 백사장과 파란 대양을 구경해 보자. 칵테일 잔을 들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하와이 하늘을 구경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리조트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