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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샷을 날리다, 인도양과 하나 되는 발리 골프장해안의 선셋과 골프를 함께 즐기고자 한다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12 20:15
발리는 멋진 해변과 함께 밀림, 강, 폭포 등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골프 치는 재미가 뛰어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울루와뚜 사원 가는 길의 뉴 꾸따 골프장. 사진 출처/ 클럽발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오대양의 하나인 인도양은 전체 바다 면적의 20%를 차지할 만큼 드넓은 바다다. 위치적으로 인도, 아라비아 반도, 동아프리카, 인도차이나 반도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남극해에 닿아 있다.

짙은 파랑색을 ‘인디고블루’라고 하듯 인도양은 손가락으로 찍으면 푸른 물감이 묻어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푸른색을 지니고 있다.

뉴 꾸따 골프장은 발리에 있는 4개의 골프장 중 하나로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결되는 바닷가 코스가 자랑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인도양에는 매혹적인 섬이 많은데 인도네시아의 주요 부분을 이루는 순다 열도가 대표적인 섬 무리다. 그중 발리는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보석 같은 섬으로 세계 4대 휴양지로 꼽힌다.

발리는 멋진 해변과 함께 밀림, 강, 폭포 등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골프 치는 재미가 특별하기로 유명하다.

발리에 위치한 골프장은 모두 4개로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수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셀럽이 많이 찾는다.

발리 내 골프장 중에서도 푸른 인도양을 향해 샷을 날릴 수 있는 골프코스가 두 군데 있어 바다 풍광과 골프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골퍼들이 참고할 만하다.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17km, 울루와뚜 절벽 사원 가는 길에 쁘짜뚜 인다흐 리조트 단지가 있고 거기서 조그만 들어가면 뉴 꾸다에 이르게 된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먼저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17km, 울루와뚜 절벽 사원 가는 길에 쁘짜뚜 인다흐 리조트 단지가 있다. 커다란 동상이 상징인 쁘짜뚜 인다흐로 진입하면 바로 뉴 꾸따 골프장(New Kuta Golf)에 이르게 된다. 뉴 꾸따 골프장의 자랑은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결되는 바닷가 코스다.

뉴 꾸따 골프장이 자리 잡은 해안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드림랜드 비치로 화려한 개인기로 무장한 서퍼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땀도 식힐 겸 잠시 골프채를 놓고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파도를 즐겨도 무방하지 않을까.

저녁 무렵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놀을 볼 수 있는 뉴 꾸따 골프코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뉴 꾸다 골프장의 그림처럼 펼쳐진 해안 절벽에 서면 저 멀리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저녁 무렵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놀이 지는데 가까운 곳에 울루와뚜 절벽사원이 있어 함께 둘러 보면 좋다.

2017년 3월까지 뉴 꾸따 골프코스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8홀 라운딩 바우처가 133달러로 정상가 162달러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이다.

발리 공항에서 북쪽 해안을 따라 27km, 차량으로 1시간가량 달리다 보면 만나게 되는 니르와나 발리 CC와 만나게 된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한편 공항에서 북쪽 해안을 따라 차량으로 1시간가량 달리다 보면 발리 따나롯 해변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이곳에 그렉 노먼이 설계한 니르와나 발리 CC(Nirwana Bali Golf Club)가 있다.

니르와나 발리의 파3인 7번 홀과 파4인 13번 홀의 경우 깎아지른 절벽에 자리 잡고 있어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인도양의 세찬 파도소리가 골퍼들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정확한 그린 공략이 쉽지 않다.

니르와나 발리 파3인 7번 홀과 파4인 13번 홀의 경우 깎아지른 절벽 자리 잡고 있어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또한 니르와나 발리는 자연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은 범위에서 레이아웃 됐는데 계단식으로 펼쳐진 논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특별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계단식 논은 골퍼들의 정복욕을 자극하며 항아리형의 페어웨이 벙커는 보다 흥미진진한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만든다. 가까운 곳에 따나롯 해상사원이 위치하고 있어 골프도 치면서 관광과 선셋을 함께 즐기면 좋다.

인도양의 세찬 파도소리가 골퍼들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정확한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은 니르와나 발리 골프코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니르와나 발리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7년 3월까지 18홀 라운딩 바우처를 153달러에 제공한다. 금토일과 현지 공휴일에는 여기에 10달러가 추가된다. 픽업 및 드롭서비스를 원할 경우 클럽발리에서 가이드 동행 포함 18홀 라운딩을 195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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