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잡아라” 호텔가, 연말연시 앞두고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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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잡아라” 호텔가, 연말연시 앞두고 경쟁 가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2.1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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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디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등 다양
서울신라호텔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감성으로 다가가는 보컬리스트 팀의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 제공/서울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는 호텔가가 프로모션을 통해 본격 경쟁에 나섰다. 고객 입장에서는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나쁠 것이 없다.

가수 팀의 콘서트와 함께하는 연말 디너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깊어 가는 연말의 밤을 음악과 미식으로 장식할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노스탤지어(Holiday Nostalgia)’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는 연말 하우스 콘서트 콘셉으로 가수 팀의 하우스 콘서트와 호텔 셰프 특선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너 콘서트다.

12월 23, 24일과 31일 저녁에 열리는 이번 파티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감성으로 다가가는 보컬리스트 팀의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

팀은 ‘사랑합니다’부터 최근 싱글 앨범의 ‘당신만이’, ‘그려본다’ 등 대표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롤,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1시간 동안 보여 줄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12월 24일 단 하루만 이용 가능한 크리스마스 패키지 ‘조이풀 노엘(Joyful Noel)’과 ‘보나베띠(Bon Appetit)’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이풀 노엘(Joyful Noel)’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프레쉬 365 다이닝 조식 뷔페 2인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DIY 한 세트 구성으로 가격은 20만 7천9백 원(부가세 포함)이다.

‘보나베띠(Bon Appetit)’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함께 ‘라비쉬 크리스마스(Lavish Christmas) 디너 뷔페 2인 구성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27만3900원(부가세 포함)이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도심 속 5성호텔에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웰컴 2017’ 패키지를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 일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사진 제공/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웰컴(Welcome) 2017’ 패키지를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 일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객실과 양 호텔 로비라운에서의 다양한 디저트와 호텔 대표 소믈리에들이 엄선한 와인과 맥주 등을 즐기며 봉은사에서 열리는 불꽃놀이와 타종행사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5성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함께 호텔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스파클링 해피아워 2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클럽층 객실을 이용할 경우 26층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과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이용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호텔 객실에서 만나는 이색 전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5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5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주관하고 대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 신진 작가 및 유명 중견, 원로 작가 약 120여 명이 참가하여 폭넓은 예술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그레뱅 뮤지엄 서울’과의 제휴로 밀랍인형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로 찾아온다.

일반 전시장이 아닌 호텔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예술의 장을 만날 수 있는 호텔 아트페어는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작가와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블랑블루 아트페어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상징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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