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호텔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야외 수영장 옆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야외 다이닝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풀사이드 바비큐’는 이날 개장한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여름 기간(5월~9월)에 한정해 야외 수영장 영업 종료 후 선보이는 야외 뷔페 레스토랑이다. 에메랄드 빛 야외 수영장과 서울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신선한 샐러드, 구운 야채, 볶음밥과 수프 등이 제공되는 애피타이저 스테이션, 참숯 그릴에서 구워내는 다양한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테이션, 제철 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쿠키 등 여심을 녹이는 디저트 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대형 참숯 그릴에서 즉석 요리되는 다양한 그릴 요리다. 그릴 위에는 에스프레소 빈으로 향을 낸 등심 스테이크, 로즈마리를 곁들여 익힌 양고기, 간장을 얇게 발라 익힌 닭고기,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 메이플 시럽을 바른 연어 등 육해공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릴 메뉴가 준비된다.
풍미 가득한 여름밤을 위한 바 프로모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강남에서는 풍미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 위치한 ‘르 스타일 루프탑 바’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발뢰르 뱅 드 프랑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프랑스 3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샤또 샹베르, 쟝 필립 마샹드 부르고뉴 샤도네이, 크레망 달자스 드미섹 르 쀠드 무앙을 각각 9만 9000원(부가세 포함)에 즐길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드라이아이스 빙수’
콘래드 서울은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해 보기만 해도 전해지는 시원함으로 더위를 날려줄 37빙수 2종(망고, 자몽 빙수)을 선보였다.
콘래드 서울 최상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37 그릴 앤 바(37 Grill & Bar)는 오감을 시원하게 자극하는 37빙수를 선보인다.
망고 빙수, 자몽 빙수 2종으로 구성된 37빙수는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알트하우스(Althaus)의 얼그레이티를 우려내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유기농 생 망고 또는 자몽이 듬뿍 올려진 고메빙수로 연유 대신 코코넛 밀크를 곁들여 단맛은 줄이고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른 바캉스족 위한 '서머 브리즈 패키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이른 여름에 여유로운 바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서머 브리즈 패키지(Summer Breeze Package)’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객실 상황에 따라 바다 전망의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한 실내외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 가든에 위치한 글라스바에서 칵테일 2잔을 무료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해비치 텀블러 2개를 증정하며, 5월 2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텀블러 지참 시 아이스커피 2잔을 제공해 호텔 앞 해변 산책 시에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다. 또한 2박 이상 예약 시 제주산 애플망고가 듬뿍 담긴 망고 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하고 달콤한 눈꽃 빙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눈꽃처럼 곱고 시원한 빙수를 오는 5월 15일부터 미리 선보인다.
국내산 팥과 인절미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 전통 팥빙수,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홍시가 푸짐하게 올라간 홍시빙수, 그리고 달콤새콤한 블루베리, 라즈베리와 딸기 아이스크림의 조화로 입맛을 사로잡을 베리빙수까지 3가지 종류의 눈꽃빙수가 올 여름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