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충만 오쾌남’ 다시 가는 경주 수학여행, 두 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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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충만 오쾌남’ 다시 가는 경주 수학여행, 두 번째 시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5.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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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을 이끈 주역 김유신과 김춘추 관련 역사적 명소 탐방
경주 수학여행 두 번째 시간을 맞이하는 이날 일행은 삼국통일을 이끈 주역 김유신과 김춘추와 관련된 역사적 명소를 탐방했다. 사진/ 한상진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역사를 소재로 배우고 즐기는 역사 예능 ‘사심충만 오쾌남’이 어느덧 6회를 맞이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오쾌남’에서는 멤버인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 배우 한상진, 개그맨 조세호, ‘몬스터 엑스’ 의 셔누 외에 초대손님으로 에이핑크의 보미, 초롱이 출연했다.

경주 수학여행 두 번째 시간을 맞이하는 이날 일행은 삼국통일을 이끈 주역 김유신과 김춘추와 관련된 역사적 명소를 탐방, 잠시나마 역사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옥 숙소에 입실한 오쾌남 멤버는 방에서 주령구 놀이를 발견, 고대시대 전통 게임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사심충만 오쾌남

첫날 한옥 숙소에 입실한 오쾌남 멤버는 방에서 주령구 놀이를 발견, 고대시대 전통 게임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령구는 1975년 안암지에서 출토된 놀이기구로 14면체 주사위 형태를 띤다.

각 면에는 다양한 벌칙이 적혀 있는데 무반주 댄스, 다른 사람 코 때리기, 원샷 후 크게 웃기, 러브샷, 간지럼 참기, 시 한 수 읊기 등 신라인의 음주 습관과 풍류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진품은 보존 처리 과정에서 소각되었고, 사진과 복제품만 남아 있다.

경주 서악서원은 신라 삼국통일의 중심인물인 김유신 장군, 신라 학자 최치원, 설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사진/ 문화재청

다음날 아침 일행은 일찌감치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경주 서쪽에 자리 잡은 서악서원을 방문했다. 서악서원은 신라 삼국통일의 중심인물인 김유신 장군, 신라 학자 최치원, 설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서악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불구하고 폐쇄되지 않고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경내에는 위패를 모신 묘우와 유림의 회합장소인 조설헌, 유생들의 숙식장소인 시습당과 절차헌, 제사음식을 준비하던 전사청, 누각 영귀루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채널A는 ‘사심 충만 오!쾌남’ 외에도 아빠본색, 외부자들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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