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연인들이 꿈꾸는 영화 같은 사랑 고백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 플라자는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사랑과 고백을 테마로 스위트 객실 전용 패키지 ‘아이 워너 메리 유(I Wanna Marry U)’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총 2가지 구성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가 디자인한 스위트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와 하루 종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서비스가 포함된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로 나뉜다.
이번 프로포즈 패키지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최근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특급호텔에서 진행하는 프라이빗한 프로포즈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다른 호텔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로 구성된 프로포즈 패키지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하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연인과 함께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포즈 패키지와 각 레스토랑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얼티메이트 로맨스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웰컴 어매니티로 뷰티 브랜드 헤라(HERA)의 샘플 키트 1세트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워줄 스페인의 호메 세라 까바 브룻(Jaume Serra Cava Brut) 스파클링 와인 1병, 오마쥬 티라미수가 룸서비스를 통해 준비된다.
시그니처 레스토랑 JW’s 그릴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두 가지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JW’s 그릴의 포에버 러브(Forever Love) 코스는 로랑 페리에 샴페인과 함께 대게를 곁들인 비시스와즈(차가운 감자 수프), 버섯 향이 진한 포르치니 수프, 토마토 퓨레에 메로와 샤프란 향신료를 넣어 만든 프랑스식 해물탕 부야베스, 한우 안심구이와 브라우니가 숨겨진 초콜렛 돔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