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겨울바다와 풍성함 가득 맛집, 강릉 주문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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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겨울바다와 풍성함 가득 맛집, 강릉 주문진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0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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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동해안 나들이, 입과 눈이 즐거운 횟집은 어디
쪽빛 바다 동해는 여름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초봄에도 여전히 많은 여행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명소다. 영진해변의 모습.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쪽빛 바다 동해는 여름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초봄에도 여전히 많은 여행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명소다.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금 동해를 방문하면 여름과 달리 인파로 북적이지도 않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금 동해를 방문하면 여름과 달리 인파로 북적이지도 않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동해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강원도 강릉이다.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그림처럼 이어지는 수많은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릉의 역사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과 선교장에서는 허균, 허난설헌 생가를 만나볼 수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과 레일바이크, 세계 최대의 사립 오디오박물관인 참소리박물관 등의 볼거리 역시 쏠쏠하다는 점도 강릉 주문진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강릉에는 차가운 바닷물에 단련되어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는 활어회, 푸짐한 살집에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게찜 등 지금 먹어야 제 맛인 별미가 기다리고 있다.

강릉 주문진 횟집 ‘아라궁’에서는 영진 해변가의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제철 게는 속살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할 뿐 아니라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 별미다. 주문진항 주변,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 영진해변 방사제 인근에서는 게찜을 비롯해 광어, 우럭 등의 모둠회를 맛볼 수 있는 ‘아라궁’이 있다.

강릉 주문진 횟집 ‘아라궁’에서는 영진 해변가의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맛과 가격, 친절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기에 맛집 여행자를 중심으로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는 활어회. 맛과 가격, 친절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기에 맛집 여행자를 중심으로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는 '아라궁'.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아라궁’에서는 다양한 횟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모둠회, 게찜과 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다. 아라궁에서는 일반횟집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곁들이찬(스끼다시)이 제공되는데 전복과 멍게, 새우, 굴 등의 모둠 해산물과 과메기, 초밥, 생선구이, 튀김, 파스타, 돈가스 등 20가지 이상의 메뉴가 항상 가득 차려져 입과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강릉 주문진 맛집 ‘아라궁’은 곁들이찬의 행복감 외에 주차장이 넓고, 실내가 쾌적해 누구를 데려오건 대접다운 대접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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