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북부권, 4월부터는 전용버스로 광역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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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북부권, 4월부터는 전용버스로 광역 시티투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2.2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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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문화관광권 5개 시,군 공동으로 1박 2일 테마상품
올 봄부터는 춘천에서 전용버스로 춘천~ 홍천~ 인제는 힐링을, 춘천~ 화천~ 양구 등 영서북부권 인접 다른 지역으로 테마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 봄부터는 춘천에서 전용버스로 영서북부권 인접 다른 지역으로 테마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춘천시와 홍천, 인제, 화천, 양구군은 최근 호수문화관광권의 올해 공동사업을 협의, 4월부터 광역시티투어 상품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 관광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관광코스 구성으로 새로운 광역 관광수요를 창출하려는 취지다.

이 상품은 경춘복선 전철을 이용하는 일반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기획됐다. 매주 목요일 지정된 시간에 춘천역에서 전용버스로 출발, 인근 지자체 명소를 돌아보는 1박 2일 체류형 상품이다.

특히 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은 홍천, 인제, 화천, 양구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춘천의 경우는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금요일에 코스를 배정, 자연스럽게 주말 체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달 중 인접 자치단체로부터 테마에 맞는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추천받아 코스를 확정하고 4월부터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승묵 관광정책과장은 “광역시티투어는 명소 탐방, 숙식, 농특산물 구매, 체험관광을 아우르는 테마 관광상품이 되도록 해 각 지자체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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