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발리 사누르의 수카와티 지역에 발리왕가의 품격이 빛난다. 발리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40분이며 왕실 품격을 살려 건설한 리조트가 사누르 해변을 굽어보고 있다. 2015 럭셔리 호텔 어워드를 수상한 로얄푸르나마가 그곳이다.
최신의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는 발리왕실의 전통에 세련되고 로맨틱한 유럽풍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리조트는 8미터의 넓은 개인풀장을 완비해 신혼여행 리조트를 찾는 한국여행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영민 허니문리조트 총괄 부장은 “로얄푸르나마는 조경이 뛰어날 뿐 아니라 높은 담장 야자수 등으로 사생활이 보장된다”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조트‘라고 말했다.
송 부장에 따르면 로열푸르나마는 고급스런 부대시설과 친절한 직원 서비스로 신혼여행 리조트로서 최적이다.
정원은 잘 조경된 야자수들이 이국적 리조트의 분위기를 발산한다. 럭셔리한 실내 인테리어는 발리 왕실의 주거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혼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빌라도 21채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 객실 28채를 포함하여 총 49채다. 각 객실마다 킹사이즈 침대, 욕실, 개인풀, 데이베드 등을 설비했다. 스위트룸에는 자쿠지까지 설치했다.
객실마다 위성 케이블 TV, 미니바, 거실, 커피 메이커, 에어컨, 무료인터넷(Wi-Fi)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매끄러운 대리석 바닥으로 마감 처리한 객실은 조용하고 우아한 분위기고 지붕은 발리 전통 양식으로 설계해 높은 천장이 시원하다.
객실에 놓은 커다란 침대는 캐노피 휘장이 우아한 분위기가 살아있다. 거실은 발리 대리석으로 마감했고 수영장과 이어진 나무데크로 하나의 공간처럼 설계했다.
개인 풀에는 발리 뱅옹 정자가 동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려냈다. 객실에 딸린 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넓은 발리뱅옹 정자에 쉬면서 편안한 신혼여행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남국의 리조트의 시원한 레스토랑에서는 야외 수영장과 바다 경치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다. 발리 현지식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나 식도락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보자. 로얄푸르나마의 공용 수영장은 휴양리조트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팜트리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있는 하늘 구름이 수영장 수면에 반사되어 바다와 환상적으로 어울린다. 리조트 바로 앞에 검은 모래 비치도 낭만이 넘친다. 로열 푸르나마의 메인 수영장은 오아시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평화로운 곳이다.
수영장 좌우로 백색 발리뱅옹이 줄을 지어 늘어서 있다. 휘장을 두른 이 발리식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며 발리 바다를 내려다보면 천국이 따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