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는 길, 더 저렴하고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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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는 길, 더 저렴하고 넓어진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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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노선 확대되고,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아일랜드 에어는 오는 5월까지 하와이 메인 섬인 오아후에서 각 이웃섬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사진/ 아일랜드 에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본격적인 여행철을 앞두고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일랜드 에어, 5월 초까지 운항 노선 2배 가까이 확대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일랜드 에어는 신형 항공기인 Q400 터보프롭을 지난 1월에 새롭게 도입함과 동시에 이웃섬으로의 노선 증편 계획을 발표했다.

아일랜드 에어는 오는 5월까지 하와이 메인 섬인 오아후에서 각 이웃섬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오아후 섬의 호놀룰루와 마우이 섬의 카훌루이 구간의 일일 왕복 운항 편수는 2배로 늘려 총 16편으로 운항할 예정이며, 하와이아일랜드의 코나 구간은 6편에서 10편으로, 카우아이 섬의 리후에 구간은 6편에서 8편으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특정 요일(금, 토, 일, 월요일)과 봄 방학 기간 등에는 탄력적으로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처럼 아일랜드 에어는 오는 5월 초까지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하와이아일랜드 등의 하와이 섬간 항공편(편도 기준)을 기존의 주 266편에서 최대 476편으로 2배 가까이 운항편수를 늘릴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 LA직항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3월 21일까지 인천발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 예약 및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3월 21일까지 인천발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 예약 및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A는 할리우드가 있는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부이자, 최근 영화 ‘라라랜드’의 흥행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인기 여행지다.

이번 인천-로스앤젤레스 특가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요금과 여행 기간은 클래스마다 상이하다.

각 클래스별 할인 요금은 세금을 포함해 이코노미 클래스의 왕복항공권이 74만1300원(1인 기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31만1300원(2인 기준), 비즈니스 클래스는 301만 1300원(1인 기준)이다.

여행 기간은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2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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