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높고 푸른 하늘과 맑은 물결을 자랑하는 여수는 계절에 관계없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특히, 여수의 돌산대교과 돌산공원 일대의 화려한 경관과 남해의 야경은 국내 바다 여행지 중 최고의 낭만으로 꼽힌다.
또한, 여수는 청정해역, 물의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여수 앞바다의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으로 여행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여수 돌산 쪽을 방문하면 수려한 남해와 은은하게 번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을 여러 곳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여수 맛집 ‘해수타운횟집’은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질 좋은 해산물과 횟감,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객의 취향을 저격한 여수 횟집으로 알려져 있다.
회 코스를 주문하면 놀랍게도 멍게, 소라, 해삼, 산 낙지, 뿔소라, 전복회, 문어 숙회, 소라 숙회 등의 해산물 요리가 전부 제공되는데 모두 여수 앞바다에서 당일 공수한 해산물이라고 한다.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이보다 뛰어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이 달고 향이 신선하다.
또한 여수 맛집 ‘해수타운횟집’을 방문하면 여수 명물 갓김치와 특별한 매실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 이 모두 주인장이 직접 담가 2년 동안 숙성시킨 후 손님 상에 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식사 마지막에 등장하는 매운탕은 시원한 국물 맛과 미나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 맛집 ‘해수타운횟집’ 관계자는 “겨울철 여수에서 꼭 맛봐야 할 요리로 새조개 샤브샤브를 추천한다”며 “갖은 한약재와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잘 손질된 제철 새조개를 살짝 담가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맛집 ‘돌산해수타운횟집’은 돌산공원 인근에 위치하므로 식사를 마치고 나서 여수 밤바다 야경을 감상하며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