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1일(토) 종영한 tvN ‘도깨비’ 배우들과 제작진 등 스태프가 태국 푸껫으로 다음 달 6일 포상 휴가를 떠난다. 현재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과 유인나는 참석을 확정한 상황으로 나머지 출연 배우들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애초 예정되었던 포상 휴가보다 늦어진 까닭은 주연 배우들은 이후 인터뷰와 광고 촬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특히 주연을 맡았던 도깨비 공유는 지난 25일(수) 호주로 떠나 설 연휴에도 광고촬영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도깨비 공유가 찾는 푸껫은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만큼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푸껫 서해안을 따라 발달한 해변의 수준은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에 꼽힌다. 촬영팀이 찾는 2월은 바다색이 가장 아름답다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다.
또한, 푸껫은 ‘산’이나 ‘언덕’을 의미하는 말레이어 ‘부킷’에서 유래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 외에도 이름처럼 높은 산과 절벽, 정글,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다. 이런 천혜의 자연경관 덕분에 2016년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푸껫이 아시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반얀트리 그룹, 아웃리거 리조트, 두싯 인터내셔널, 하얏트 등 세계 유수의 호텔·리조트가 여행객들의 프라이빗한 공간과 낭만적인 푸껫의 여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푸껫 신공항이 개장하며 공항시설이 개선되었고 피피섬 등 인근 섬으로 떠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푸껫에는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전 세계 꼭 가봐야 할 100곳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수백개의 석회암 바위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왓찰롱 사원 역시 푸껫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 태국의 불교 사원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전통양식으로 건축된 사원이다. 법당안에는 세 스님의 황금불상이 있는데, 이들은 현존했던 덕망이 높은 스님들이다. 이에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까지 이곳에 와서 행운과 축복을 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태국은 CNN이 선정한 세계 5대 미식 국가 중 하나로 태국 음식은 다양한 재료와 특유의 향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입맛은 물론, 도깨비 공유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태국 요리인 푸팟퐁 커리, 똠얌꿍, 팟타이 등은 죽기 전에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