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지금 제철 굴 요리로 “입이 즐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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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지금 제철 굴 요리로 “입이 즐거워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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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통영 가볼만 한 곳 여행과 제철 굴 요리 끝판왕
겨울 하면 굴. 굴하면 통영이다. 통영은 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 지금도 약 250개의 양식장에서는 굴 채취에 한창이다. 사진/ 통영명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한려수도의 동쪽, 남해안 통영은 산록의 민가들이 바다 경관과 어울려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통영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많지만, 특히 겨울엔 추위를 피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여행자들이 더욱 많아진다.

통영이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동피랑 벽화 마을이 있기 때문이다. 골목 사이사이 예쁜 벽화로 가득한 동피랑 마을은 이름 그대로 ‘동쪽 벼랑’에 위치에 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1975m의 길이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이 케이블카는 통영의 환상적인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이순신 장군과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으로 유명한 통영은 거북선도 볼 수 있다. 강구안길에 위치한 거북선은 총 4척의 각각 다른 특색의 거북이 있어 모두 둘러보는 것이 좋다. 더욱이 당일 관람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케이블카, 삼도수군통제영 등 20% 요금 할인이 되기 때문에 통영 여행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역시 통영여행에 빠질 수 없다. 1975m의 길이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이 케이블카는 통영의 환상적인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각별한 통영에서 추억을 가슴 속에 남길 수 있다.

동피랑의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사진/ 통영시

남만산 조각공원은 세계 10개국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1997년에 조성된 문화공원이다. 5000여 평의 부지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이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통영에서 빠질 수 없는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으로 여행의 행복함을 전한다.

겨울 굴 요리는 영양도 2배, 맛도 2배

통영 굴 맛집 통영명가에서는 굴 세트메뉴 외 단품 메뉴도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사진/ 통영명가

겨울 하면 굴. 굴하면 통영이다. 통영은 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 지금도 약 250개의 양식장에서는 굴 채취에 한창이다.

특히 찬바람이 불 때는 영양이 2배, 맛도 2배라는 굴은 단백이지 우유의 2배, 칼슘은 쇠고기의 3배로 피부미용뿐 아니라 원기충전에 최고의 음식이다.

합성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의 맛으로 승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를 주며, 매일 아침마다 직접 국산 배추로 김치겉절이 만들어 신선한 맛을 추구한다. 사진/ 통영명가
찬바람이 불 때는 영양이 2배, 맛도 2배라는 굴은 단백이지 우유의 2배, 칼슘은 쇠고기의 3배로 피부미용뿐 아니라 원기충전에 최고의 음식이다. 사진/ 통영명가

통영 굴 맛집으로 알려진 통영명가는 이런 굴 요리의 끝판왕. 이곳에서는 석화 찜, 굴전, 굴 무침, 굴 탕수육, 생굴과 굴밥과 매생이굴국 외 생선구이와 10여 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된 굴 코스, 굴전, 굴 탕수육, 굴 무침, 굴이 들어간 식사 메뉴를 기호대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 굴 세트가 가장 유명하다.

통영 굴 맛집 통영명가는 에서는 석화 찜, 굴전, 굴 무침, 굴 탕수육, 생굴과 굴밥과 매생이굴국 외 생선구이와 10여 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된 굴 코스, 굴전, 굴 탕수육, 굴 무침, 굴이 들어간 식사 메뉴를 기호대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 굴 세트가 가장 유명하다. 사진/ 통영명가

통영맛집 유명한 통영명가에서는 굴 세트메뉴 외 단품 메뉴도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통영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둘러보고 제철 맞은 굴 요리도 맛보며 연인과 가족끼리 행복한 남도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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