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길 확대' 외항사, 넓어지는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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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길 확대' 외항사, 넓어지는 네트워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2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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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인천 주4회 운항, 터키항공은 기니에 취항
아에로멕시코는 2017년 5월 27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서울을 잇는 새로운 노선을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사진/아에로멕시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올해 공격적으로 취항길을 확대하고 있다.

아에로멕시코, 5월 27일 멕시코-인천 직항 취항

아에로멕시코는 2017년 5월 27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서울을 잇는 새로운 노선을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은 2017년 국제선 확대 계획 중 하나이다.

이 노선은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되며, 아에로멕시코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라스 프리미어 32석을 포함해 총 243석으로 구성돼있다.

787 드림라이너는 넓은 좌석공간과 여유있는 기내수하물 보관 선반, 버튼식으로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는 창문, LED 무드 조명 등으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의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가장 현대적인 상업용 기재로 알려져 있다.

신규취항 노선은 운항 스케쥴 멕시코발 인천행은 21시33분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23시23분 몬테레이에 도착해 다시 몬테레이에서 1시03분 인천으로 출발한다.

인천발 멕시코시티 노선은 직항으로 12시25분 인천을 출발, 다음날 12시51분 도착한다.

아에로멕시코의 CRO(Chief Revenue Officer) 안코 반 덜 월프는 “남미 대륙까지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라틴계열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는 아시아의 세 번째 취항지로 한국을 선정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항공, 기니 수도 코나크리 취항

터키항공은 오는 1월 30일부터 아프리카 대륙의 51번째 취항지인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로 비행을 시작한다.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아프리카 노선에 새로운 국가와 도시를 추가했다.

터키항공은 오는 1월 30일부터 아프리카 대륙의 51번째 취항지인 기니(Guinea)의 수도 코나크리(Conakry)로 비행을 시작한다.

이스탄불과 코나크리 구간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2회 운항하게 되며, 취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 요금은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미화 699달러(세금 포함)부터 시작한다.

터키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즈앤스마일즈 (Miles&Smiles)의 회원들은 취항일로부터 첫 6개월 동안 보유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 가격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새로운 베이직 이코노미 운임 도입

아울러 아메리칸 항공은 새로운 메인 캐빈 운임인 베이직 이코노미(Basic Economy) 운임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이 선보이는 베이직 이코노미 운임은 현재 제공 중인 다양한 메인 캐빈 운임에 새롭게 추가되는 것으로, 불필요한 서비스가 배제된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권을 통해 아메리칸 항공의 운항 네트워크를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해 비용을 지불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메리칸 항공은 올 2월부터 10개 지역에서 베이직 이코노미 운임 판매를 시작해 곧바로 운항에 들어가며, 금년 말에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베이직 이코노미 운임은 일부 아메리칸 항공 노선에서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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