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허니문 꼭꼭 숨어라 vs 어디로 갔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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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허니문 꼭꼭 숨어라 vs 어디로 갔나 ‘숨바꼭질’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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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 숨바섬으로 이동 했나? “거기가 어디야”
비 김태희 커플이 머문 곳이 발리가 아니고 숨바로 드러날 경우, 숨바라는 섬이 신혼여행지로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발리 여행업계가 새해부터 기대감이 높아졌다. 비 김태희 커플이 신혼여행지를 발리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발리의 여행업계는 “한국인의 인기 신혼여행지인 발리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비와 김태희 커플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발리 리조트는 세인트레지스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행 업계조차 그들이 어디서 묵는지 확신하지 못하면서 두 스타 커플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발리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은 “비 김태희 커플도 한국인 가이드가 필요할 터인데 어디에 투숙했는지 감감하다” 며 감을 못 잡겠다는 분위기다.

숨바 섬 니와투 리조트. 숨바섬은 몰디브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최고급 리조트가 있고 한국인 신혼여행객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관측자들은 여행사든 리조트든 두 스타커플을 핸들링했다는 것 자체로 홍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신혼여행 리조트가 끝까지 알려지지 않는 이유는 신혼 여행지에서 사생활을 침해당하고 싶지 않은 스타들의 뜻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두 신혼부부가 어디서 머무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발리 공항에서는 세인트레지스라는 말이 오고갔다. 마중 나온 호텔 측 스태프의 옷이 세인트레지스의 유니폼이었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여행업계 전문가들은 세인트레지스를 점치고 있다.

스타 커플이 원하는 신혼여행지가 사생활이 보장돼,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완벽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곳이라고 본다면 숨바 섬 만한 곳이 없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인트레지스는 스타우드 계열의 세계적인 리조트인데다가 7성급으로 발리에서 톱클래스 리조트다. 고객 보안에 철저하기 때문에 비 김태희 커플이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세인트 레지스는 발리에서 에메랄드 물빛이 살아 있는 누사두아에 자리 잡고 있고 우아하고 럭셔리한 리조트로서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는 리조트다. 그러나 이곳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23일 오전 중에는 이 스타 커플이 숨바 섬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숨바 섬은 몰디브와 같은 자연환경이 펼쳐지고 최고급 리조트가 있으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스타 커플은 원하는 신혼여행지로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면서, 완벽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곳이라고 본다면 숨바 섬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현지에서 흘러나오는 ‘숨바설’은 신빙성이 높다.

비와 김태희 커플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발리 리조트는 세인트레지스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행 업계조차 그들이 어디서 묵는 지 확신하지 못하면서 두 스타 커플의 행방이 묘연해졌다.사진/ 허니문리조트

두 스타 커플이 호텔의 자체 홍보를 통해서 어느 리조트에 묵었는지 알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발리 여행업계는 “비 김태희 커플이 4박 5일간의 신혼여행이 끝나면  발리가 신혼여행지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비 김태희 커플이 머문 곳이 발리가 아니고 숨바로 드러날 경우, 숨바라는 섬이 신혼여행지로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반전이 있는 스타커플의 신혼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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