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키워드는 거제도 맛집, 유람선도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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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키워드는 거제도 맛집, 유람선도 타야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1.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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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는 거제 내 명소를 두루 돌아볼 수 있는 외도해금강유람선의 출발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거제를 방문해 겨울의 흥취도 느끼고 맛집에서 든든하게 배도 채워 보자. 사진/ 장승포 유람선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설연휴, 국내 여행지 중 인기 1, 2위를 다투는 여행지 거제도, 아직도 거제에 안 가봤다면 이번 연휴를 이용해 방문해보자.

장승포는 거제 내 명소를 두루 돌아볼 수 있는 외도해금강유람선의 출발지로 그 자체로도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지심도, 서이말 등대, 외도보타니아, 해금강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는 장승포 유람선 여행코스는 남해안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유람선을 타면 남해 절경 해금강과 해상공원 외도보타니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장승포 유람선

대부분 선상관광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외도보타니아에서는 1시간 30분가량 섬에 상륙하여 자유관광을 즐기게 된다. 남해의 파라다이스 ‘외도보타니아’는 4만 8000여 평의 섬 전체가 기화요초를 비롯해 무궁무진한 볼거리로 채워져 있어 거제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장승포 유람선 승선요금은 시기, 온라인예약, 경로에 따라 성인 기준 1만4000원에서 3만2000원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승포유람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물소갈비찜 잘하는 거제도 맛집 ‘생생이’

거제도 학동 몰돌해수욕장 인근 ‘생생이’에서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제격인 해물소갈비찜을 선보인다. 사진/ 임요희 기자

거제도 학동 몰돌해수욕장 인근 ‘생생이’에서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제격인 해물소갈비찜을 선보인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해물소갈비찜은 질 좋은 갈비, 싱싱한 해물을 바탕으로 색다른 요리의 세계를 보여준다.

칼칼한 국물이 자꾸 입맛을 당기는 해물소갈비찜은 주인장이 직접 요리를 맡아 손님상에 내놓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에서는 해물소갈비찜 외에도 모든 음식을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방장을 두 번 채용했으나 해물의 맛을 살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당신이 직접 나섰다고 한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여러 시간 달여 육수를 만들며 밑반찬도 직접 농사 지은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물철판전골이 특기인 거제도 맛집 ‘해미촌’

거제도 맛집 ‘해미촌’에서 선보이는 해물갈비찜의 경우 신선한 야채와 선도 높은 해물을 충분히 사용하여 국물 맛이 진하고 구수하다. 사진/ 임요희 기자

거제도 또 다른 맛집으로 역시나 몽돌해수욕장 인근의 ‘해미촌’을 꼽을 수 있다. 거제도 맛집 ‘해미촌’의 대표 메뉴는 해물철판전골로 바다 향이 물씬 풍기는 전복, 문어, 조개류, 오징어, 새우 등 싱싱한 해물을 아낌없이 사용해 조리한다.

거제도 맛집 ‘해미촌’에서 선보이는 해물갈비찜의 경우 신선한 야채와 선도 높은 해물을 충분히 사용하여 국물 맛이 진하고 구수할 뿐만 아니라, 고기 맛이 쫀득해 자꾸 손이 가게 된다. 고기, 해물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여행자에겐 거제도 맛집 ‘해미촌’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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