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새해, 차종 확대 통한 가격 경쟁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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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새해, 차종 확대 통한 가격 경쟁력 유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2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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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패밀리 데이 개최, 경쟁력과 전략 공개
알톤스포츠는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알톤 바이크스튜디오에서 전국각지의 대리점주들을 초청해 신제품 품평회 ‘2017 알톤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알톤스포츠는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알톤 바이크스튜디오에서 전국각지의 대리점주들을 초청해 신제품 품평회 ‘2017 알톤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알톤스포츠는 ‘가족처럼 언제나 고객과 함께 한다는 자세로 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 친절한 AS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 ‘라이크 어 패밀리(Like a Family)’를 전면에 내세우고 알톤스포츠의 경쟁력과 새해 전략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이-알톤(E-alton)’의 주력 제품 ‘스페이드’와 ‘이노젠’ 등 전기자전거의 경쟁력에 대한 홍보와 AS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선보인 스페이드는 센터 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한 MTB 형태의 PAS 전용 전기자전거다. 센터 드라이브 방식은 기존의 허브 모터 방식보다 안정성과 조향 성능이 우수하며 크랭크 부분에 모터가 있어 정비가 보다 편리하다.

센터 드라이브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바팡(BAFANG)의 모터와 공신력 있는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락샥(RockShox)의 포크를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특히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전기자전거 이노젠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금속 체인 구동 방식 대신 벨트 드라이브 구동 방식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오일에 의한 의류 오염을 방지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곳의 알톤바이크클리닉(ABC) 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전기 자전거 대리점에 전문 A/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기 자전거 세팅 및 수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A/S지원을 강화했다.

디자인 역시 알톤스포츠의 주요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알톤스포츠의 R7, 토치카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한국디자인증흥원에서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년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7년 제품인 전기자전거 스페이드와 인피자 로드바이크 볼란트가 각각 우수상 수상 및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온-로드 전문 브랜드 ‘로드마스터’는 디자인과 컬러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프레임 사이즈의 다양한 구성 확대로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타깃층이 넓다.

2017년 주요 브랜드 및 제품 전략으로 고가 브랜드 ‘인피자’ 모델을 강화한 것과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 ‘코렉스’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별화해 알톤 패밀리 간판점들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인피자의 2017년도 신모델이자 주력 모델, ‘볼란트’는 측풍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강성 또한 확보한 ‘캄테일’ 형태를 가진 프레임과 안장을 지지하는 시트 포스트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심미성까지 확보한 ‘일체형 시트 클램프’, 에어로다이나믹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킨 ‘일체형 헤드 세트 & 포크 크라운’ 등을 적용한 에어로바이크다.

디자인 전략으로는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Greenery)’를 적용해, 초기부터 대리점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톤스포츠 김신성 대표는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서 “보다 좋은 품질과 남다른 디자인으로 고객의 시선을 끌고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영업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패밀리 대리점 사장님들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상생의 방향으로 개선책을 마련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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