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이제 무비자 입국으로 떠나자!
상태바
허니문, 이제 무비자 입국으로 떠나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7.15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롬복 허니문, 무료비자로 좀 더 편리하고 경제적
럭셔리한 신혼여행지를 선호하는 한국인 허니문 여행객들에게 선택 받아온 롬복의 리조트는 무비자 시행으로 인해 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롬복지역 관광문화청은 2016년 5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웨스트 누사 텡 가라에 위치해 있는 롬복 국제공항(LIA)에서도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159개국의 외국인들에게 30일 무료비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입국하는 신혼여행객을 포함 한 모든 관광객들은 기존에 1인당 미화 35달러가 부과되던 관광입국비자가 이번 무비자 시행으로 폐지돼 좀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롬복아일랜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롬복지역 관광문화청에 따르면 159개국 외국인을 위한 무료 비자 항목은 롬복 및 웨스트 누사 텡 가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무료비자 시행으로 관광객들이 다른 공항에서 환승할 필요 없이 롬복으로 바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외국인 관광객의 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래 전부터 럭셔리한 신혼여행지를 선호하는 한국인 허니문 여행객들에게 선택 받아온 롬복의 리조트는 이번 무비자 시행으로 인해 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

특히 롬복공항에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노보텔롬복의 최철 총지배인은 “작년 한 해 노보텔롬복에서 숙박한 한국인 관광객은 600여명에 달했다. 2016년에는 최소한 1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텔롬복은 한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롬복 호텔 중 유일하게 최철 총지배인 외에 또 한 명의 한국인 매니저가 근무하고 있는 비치프론트 4성급 리조트 호텔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