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안녕?... 무리뉴 첼시에 이어 맨유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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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안녕?... 무리뉴 첼시에 이어 맨유에서도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6.07.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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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이어 새롭게 팀 구성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가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이어 정리에도 나섰다. 사진 출처/ 마타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이번 여름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가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이어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설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한국시각으로 12일 자 보도에서 맨유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고 알렸다. 매체는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선수단 정리에 나섰고, 후안 마타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그리고 마르코스 로호와 달레이 블린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헨리크 므키타리안을 영입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 여름 맨유의 키워드는 개편이다. 이적시장 개막과 동시에 맨유는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았고, 곧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헨리크 므키타리안을 영입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들뿐 아니라 비야레알의 코트디부아르 기대주 에릭 베일리 역시 팀에 합류하며 수비진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맨유는 지속해서 유벤투스의 프랑스 슈퍼스타 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표하며 중원 보강을 꾀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공격부터 수비진까지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서게 된 셈이다.

선수단 정리도 불가피해졌다. 팀 내 입지가 모호한 선수들을 최대한 빨리 정리해 판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수비진에는 로호와 블린트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풀백과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지만, 특출한 장점이 없다. 로테이션 자원으로서는 유용하지만 두 선수 모두 데리고 있기에는 부담이라는 평이다.

마타는 첼시 시절 무리뉴의 신임을 받지 못한 탓에 맨유로 이적한 바 있다. 사진 출처/ 마타 페이스북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둥지를 옮긴 슈바인슈타이거는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 그리고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라는 평이다. 마타는 첼시 시절 무리뉴의 신임을 받지 못한 탓에 맨유로 이적했고, 다시금 무리뉴와 만났다. 라 리가 진출이 유력한 상황.

지난 6월 맨유는 닉 포웰과 빅토르 발데스 등 총 4명의 선수와 결별하며 선수단 축소에 나섰다. 그리고 이번 여름 로테이션 자원들의 이적으로 선수단을 다시금 줄이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의 살생부에 오른 선수 중 누가 남고 누가 떠나게 될지 벌써부터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한 모든 열쇠는 무리뉴 감독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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