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유행을 선도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인 장소에 ‘강남’을 빼놓을 수 없다. 강남역은 회사가 밀집된 특수성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장소다. 회식 장소를 위한 술집들 뿐만 아니라 젊은 회사원들의 만남을 위한 데이트 코스와 맛집도 많다.
강남역은 유행을 선도하는 거리답게 ‘이색적인 장소’도 많이 자리해 있다. 그중 강남역을 대표하는 거리는 ‘10번’과 ‘11번’ 출구이다. 10번 출구는 나가자마자 각종 유명한 패션 브랜드가 있어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다. 반면 11번 출구는 CGV 영화관과 특색 있는 맛집들이 많이 자리한 문화의 거리다.
데이트 코스를 즐기고자 한다면 11번 출구의 문화의 거리에 방문하길 권장한다. 각종 이색적인 맛집이 있어 특별한 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1번 출구에 자리한 맛집 ‘계절 미각’은 그냥 지나치면 후회할 장소다.
국내 대표 미식가인 허영만 화백의 식객 맛집으로 유명한 ‘계절 미각’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No MSG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덕분에 지금도 허영만 화백이 즐겨 찾는 단골 장소이기도 하다.
이색적인 부분은 주간 점심에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야간에는 다이닝바의 술집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또한 세계 3대 진미에 속하는 송로 버섯과 푸아그라 등 고급 식재료도 갖추고 있어 최적의 비즈니스 접대 장소로 뽑힌다. 그 외에도 4~5명 단위의 소모임이 가능해 술집이나 회식 장소를 찾는 회사원과 데이트 코스 맛집을 찾은 연인들로 가게가 늘 붐빈다.
한편,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국기원 방향으로 향하면 역삼공원이 있다. 역삼 공원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리한 덕분에 식사 후 산책하기 위한 데이트코스로도 적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