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한류스타 송중기가 신촌 맥주 축제 스페셜게스트로 나와서 ‘원 샷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건 어떨까. 신촌 물총축제, 신촌워터슬라이드와 함께 신촌의 3대 여름축제인 신촌 맥주 축제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뜨거운 여름날 제2회 신촌맥주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7월 14일~15일 이틀간 열리는데, ‘여름 해변’이란 콘셉트 아래 모래와 야자수로 단장한 연세로(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곳곳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첫날엔 오후 5시부터 9시, 둘째 날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내일(14일) 저녁 개막식에는 축제 후원사인 하이트진로의 HITE 광고모델 송중기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이 행사로 신촌 연세로의 차량 통행이 내일(14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통제된다.
내일(14일) 저녁 7시 맥주 축제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서는 오크통 오픈 퍼포먼스와 원샷 파도타기가 열린다. 지난해 1회 축제 때는 3,619명이 동시에 건배해 당시 우리나라 기록을 깨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수제 맥주 존, 세계 맥주 존, 브랜드 맥주 존을 마련해서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으며, 축제 주 무대에서 음악공연,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축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야외행사이기 때문에 비가 오면 축제가 연기될 수 있다. 특히, ‘신촌 맥주 축제’에서는 맥주 구매 티켓 판매 때 철저한 신분증 확인으로 미성년자에게는 주류 제공이 금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