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에서 즐기는 ‘맛집’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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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에서 즐기는 ‘맛집’의 향연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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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주말 여행지 추천
여수는 깨끗한 바다와 맛있는 음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다. 사진출처/ 여수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바다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여수로 떠나는 맛집 여행을 추천한다. 여수는 깨끗한 바다와 맛있는 음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주말 여행지다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 이후, 연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인 여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풍성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삼도수군통제영 '진남관', 거북선 제작 '선소' 등 역사적인 명소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들이 많다.

여수는 삼도수군통제영 '진남관', 거북선 제작 '선소' 등 역사적인 명소가 자리해 있다. 사진출처/ 여수시청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다. 특히 돌산대교의 조명과 여수 곳곳에 자리 잡은 섬들, 여수항이 빚어낸 야경으로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만성리 해수욕장’도 마련돼 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은 여수엑스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는 해양 레일바이크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만성리 해수욕장’도 마련돼 있다. 사진출처/ 여수시청

여수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다. 이름만 들어도 여수가 생각나는 ‘게장’, ‘갓김치’와 같은 먹거리를 비롯해 최근 여수 길거리 음식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정하기로 이름난 여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 요리는 절대 놓치면 후회한다.

여수 돌산대교 근처에는 수많은 횟집이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횟집 중에서도 푸짐한 인심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광주 횟집을 추천한다. 여수 특유의 줄돔, 감성돔은 물론 광어, 우럭, 농어를 두툼하게 회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삼과 멍게, 낙지 등 20여 가지 해산물이 밑반찬으로 제공된다.

광주횟집은 여수 바다의 일몰을 감상하며 식사하기 좋다. 사진제공/ 여수맛집 광주횟집

광주 횟집은 여수 바다가 천천히 붉게 물드는 일몰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눈으로 여수 바다의 일몰을 바라보며, 입으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처럼 맛과 멋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광주 횟집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된 손님도 적지 않다.

여수는 많이 알려진 오동도와 금오도 이외에도 백도와 사도 등 남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만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때문에 주말과 휴가철 많은 손님이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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