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컴바인, 여름 성수기 예약 데이터 20만 건 분석 결과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제주도는 역시 대단했다. ‘호텔스컴바인’이 여름휴가 예약 데이터 20만 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예약률을 보인 여행지로 제주가 1위에 뽑혔다. 이로써 제주에 대한 우리나라 여행자의 사랑이 증명된 셈이다.
그 뒤를 이어 부산이 2위, 오사카가 3위를 차지했다. 그다음 4위는 타이베이, 5위 도쿄, 6위 홍콩, 7위 싱가포르, 8위 방콕, 9위 괌, 10위 후쿠오카 순의 예약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는 작년 동기간 집계에서 오사카에 이어 2위였으나, 최근 예약순위가 크게 올라 1위를 차지했다. 부산 역시 작년 대비 예약이 크게 늘어, 해외여행 열풍 속에서도 국내 휴양도시의 명성을 입증했다.
1위 도시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호텔은 ‘켄싱턴 호텔 제주’였으며, 부산의 경우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해운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곳 모두 고급스러운 내부 시설과 직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다.
반면, 오사카는 ‘플로랄 인 난바’가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해 교통의 편리성, 가격 경쟁력 등이 호텔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제주도는 여전히 우리의 로망이며, 해외여행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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