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가직한 도시 경주는 여름이면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가족 단위 여행객으로 붐빈다. 경주의 수많은 볼거리는 특히 교육적 차원에서 좋다. 신라 시대 유적인 석굴암부터 감은사지, 주상절리 파도 소리길, 경주시 전통명주전시관, 문무대왕릉, 골굴사까지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해 역사지식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특히 경주는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도시다. 동해안을 따라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한 덕분이다. 또한 봉길 해변을 비롯해 관성 솔밭해변, 전촌솔밭해변 등 물놀이하기 좋은 곳도 많다.
해질녘에 즐기는 경주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경주 야경은 오색 빛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밤하늘을 수 놓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경주인 만큼 찬란하게 별들이 빛나는 것은 덤이다.
경주에 놀러 왔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집’이다. 경주는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많은 국내 대표 휴양지인 만큼 고유의 맛을 지닌 특별한 음식이 많다. 특히 이곳의 자리한 전통 음식 전문 맛집들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50년 전통의 경주 맛집 ‘원조 떡갈비’는 경주 1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재현해 음식을 만든다. 덕분에 떡갈비와 순두부의 맛을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원조 떡갈비는 경주의 대표 먹거리인 떡갈비 돌솥밥과 전복 순두부 등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는 치즈 떡갈비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메인메뉴로 떡갈비 이외에도 고구마맛탕, 고추무침, 무말랭이, 계란찜 등 10여 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등장한다. 한상차림은 우리 민족에서만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원조떡갈비‘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