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의 아이콘, 북미 지역 확장 도모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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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의 아이콘, 북미 지역 확장 도모에 앞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7.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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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호텔즈, FRHI 호텔즈&리조트 최종 인수
아코르호텔그룹이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을 소유한 FRHI 호텔즈&리조트를 공식적으로 인수했다. 사진 제공/아코르호텔그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아코르호텔그룹은 지난 12일 주주회의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얻음에 따라 프레스티지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을 소유한 FRHI 호텔즈&리조트를 공식적으로 인수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럭셔리 호텔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세 브랜드를 인수함으로써 아코르호텔즈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마켓에서도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더불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 함양,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으로의 확장까지 도모하게 됐다.

이번에 아코르호텔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 호텔에는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인 도시들에 위치한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호텔들이 포함된다.

사보이 런던(Savoy in London), 래플즈 싱가포르(Raffles Singapore), 페어몬트 샌프란시스코(Fairmont San Francisco), 뉴욕프라자(New York’s The Plaza), 페어몬트 르 샤또 프론티냑 퀘벡시티(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in Quebec City), 르 로얄 몽소 래플즈 파리(Le Royal Monceau Raffles Paris) 등이다.

럭셔리 호텔 운영 및 마케팅 분야에서 이미 그 전문성과 실적을 인정받은 FRHI를 아코르호텔즈의 플랫폼에 병합하면서, 이 회사의 로열티 데이터, 선진적인 디지털 솔루션은 더욱 우수한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아코르호텔그룹은 이번 인수과정을 서포트하고, 아코르호텔이 럭셔리와 업스케일 분야에서 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큰 전략의 일환으로 크리스 카힐(Chris Cahill)을 럭셔리브랜드 CEO로 임명했다.

FRHI에서의 19년 동안 전임자로 일해 온 크리스는 FRHI의 안정적인 통합, 래플즈, 페어몬트, 소피텔 레전드, 소피텔 소, 소피텔,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 풀만, 스위소텔 등 아코르호텔즈의 럭셔리 브랜드의 오퍼레이션 및 전략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주회의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얻음에 따라, 아코르호텔즈는 카타르 투자청과 사우디아라비아 킹덤 홀딩사에 8억 40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고, 4670만 주를 아코르 주식으로 발행해 지급했다. 이로써 카타르 투자청은 아코르 주식 10.4%, 킹덤 홀딩사는 5.8%를 보유하게 됐다.

아코르호텔즈는 브랜드 통합, 호텔 매출 극대화, 마케팅 효율성 증대, 세일즈 및 예약 채널 혁신, 비용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6500만 불의 매출 창출 및 비용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75%가 북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총 300여만 명의 FRHI의 멤버 데이터를 통합함으로 인해, 고객 데이터의 확장 측면에서도 큰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코르호텔즈 회장 겸 CEO 세바스티앙 바젱은 “이 세 가지 전설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인수하게 된 것은 아코르호텔의 역사에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며 “이로 인해 전례 없는 성장을 하게 됨과 동시에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됐으며, 장기적으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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