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해외 특급호텔들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남미의 할로윈 겨냥한 '데이 오브 더 데드' 프로모션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문 팔레스 칸쿤은 오는 10월 27일까지 3박 이상 객실 예약 시 객실 요금을 최대 50% 할인하는 ‘데이 오브 더 데드(Day of The Dead)’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데이 오브 더 데드 프로모션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를 기리며 명복을 비는 멕시코의 명절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 됐다.

멕시코의 전통을 체험하기에는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만큼 멕시코를 방문하기 더 좋은 기간은 없다. 이 기간에 팔레스 리조트는 마리골드 꽃과 금잔화, 달콤한 해골 모양 캔디들 그리고 망자의 제단 등으로 사랑스럽게 꾸며질 예정이다. 전 세계 여행객이 멕시코 현지에서 남미의 할로윈이라고 불리는 이 전통을 체험하고 팔레스 리조트에 투숙하는 동시에 올인클루시브 시설과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 프로모션으로 객실 예약 시 골프, 스파,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1,500달러의 리조트 크레딧이 무료로 제공된다.

어른들을 위한 할로윈 티세트 선봬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는 할로윈 특별 기간 한정 제품을 2018 년 10월 1일(월)부터 10월 31일 (수)까지 판매한다.

가을 이벤트로 최정점인 ‘할로윈’은 이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세대에 정착되고 있는 문화로,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에서는 아동만이 아니라 성인도 즐길 수 있는 할로인 상품 ‘할로윈 하이티 세트’를 선보였다.

‘할로윈 하이티 세트’는 프린스 호텔 그룹의 프로젝트 팀 「TOKYO HONEY ROJECT 」가 기획한 티 세트이다.

‘어른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어른스러운 할로윈’이 테마로, 오리지널 칵테일을 포함한 무료 드링크와 함께 박쥐와 눈, 미라 등을 표현한 독특한 장난기 있는 식사 메뉴와 스위트를 즐길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두리안 축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가족, 친구, 로맨틱한 커플 모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아름다운 선셋 포인트로도 유명하며 퍼시픽 수트라 호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956객실, 27홀 챔피언십 골프코스인 수트라하버 CC, 테마 수영장, 미식 레스토랑, 럭셔리 스파 등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

여행지에 가면 현지음식이나 그 나라의 제철 과일을 먹어 보는 것도 여행의 일부다. 제철 과일은 싱싱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독특한 맛과 모양을 보는 재미도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발품 팔지 않아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마리나 컨트리 클럽 파킹존(Marina Boardwalk Parking Zone)에서 펼쳐지는 두리안 축제(Durian Fiesta)를 통해 편하게 맛볼 수 있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두리안은 특유의 향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대표 열대과일로 원기회복에 좋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두리안 축제에서는 키나발루 오렌지 레이디(Kinabalu Orange Lady), 사바 미스터리(Sabah Mystery), 조호 마스(Johor Mas) 등 가장 인기는 7가지 두리안 품종과 함께 람부탄, 망고스틴, 포멜로(자몽과), 바나나 등 다양한 열대과일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리조트 투숙객의 경우 성인 120링깃, 아동 40링깃으로 페스티벌의 경우 하루에 2번으로 나누어(3.00pm-6.00pm / 7.00pm-10.00pm) 진행된다. 물론 리조트 투숙객뿐 만 아니라 현지인, 관광객도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