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풍성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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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풍성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대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1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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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온라인 경품 제공 이벤트 등
케이스타일 허브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본인들 이름의 한글캘리그라피를 체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추석맞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맞이하여, 풍성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9.18(화)~26(수) 간 국민 참여형 온라인 경품이벤트 ‘윷쾌한 고향 가는 길!’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귀성길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유권’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식 충전을 위한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등 총 2,700명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모바일 윷놀이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구석구석 앱에는 지역별 한가위 문화·여행 프로그램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팔도 지역축제, 전국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 혜택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가위 유용한 교통정보!’ 등을 포함,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특집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도 동시 제공한다.

아울러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청계천로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는 9.23(일)~25(화)간 도심 속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추석 이벤트가 열린다.

식품명인들의 송편만들기 시연과 함께, 추석음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송편만들기 클래스를 비롯해 서예작가의 한글캘리그라피, 한글파우치 만들기, 전통 머리 장신구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추석 당일에는 한국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도 참여 가능하다.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팔씨름대회, 전통놀이 등이 함께 진행된다.

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도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공사가 운영하는 4계절 캠핑장인 오시아노캠핑장(해남군 화원면 화봉리)에서는 9.23~25 3일간 ‘오시아노 추석연휴 캠핑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송편만들기, 달과 별자리 관측체험, 솜사탕체험, 버블체험, 매직 마술쇼, 레크레이션, 어린이인형극, 가족극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현미경학회 총회, 2번의 도전 끝에 한국 유치 성공

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는 지난 9월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현미경학회 총회(International Microscopy Congress 이하 IMC)에서 2022년 차기 개최지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기 총회 개최지는 각 회원국 대표단들의 투표를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 네덜란드(마스트리히트), 미국(포틀랜드), 스페인(마드리드)와의 경합에서 대한민국(부산)이 총 72표 중 1, 2차 모두 과반수를 득표하여 최종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번 유치 성공은 2014년 프라하 총회 시 첫 번째 시도 이후, 재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IMC20 유치위원회(위원장 창원대학교 신기삼 교수),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함께 유치단을 구성하여 사전 유치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유치단은 2018년 6월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세계적인 현미경 분야 석학을 사전에 한국으로 초청해, 개최후보지인 부산의 국제회의 인프라 및 현미경 관련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등 차기 개최지로서의 장점을 피력하였다. 또한 차기개최지 투표가 열리는 시드니 총회 기간에도 한국홍보관 운영 및 부산의 밤(Busan Night) 행사 개최 등 투표권자 1:1 마케팅을 통한 대대적인 한국홍보 및 유치 득표활동을 펼쳤다.

럭셔리트래블마트 18일 개최

18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럭셔리트래블마트'에 국내외 럭셔리관광 관련 업체들간의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9월 18일(화),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 Korea Luxury Travel Mart 2018)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KLTM은 고급호텔, 한옥호텔, 전통공연 및 체험시설, 스파·웰니스 시설, 뷰티&패션업체, 갤러리&박물관 등 70여개 국내 럭셔리콘텐츠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아시아, 구미주, 중동지역 17개 국가 럭셔리상품판매여행사, 시그니쳐(Signature: 미주 최대 럭셔리관광 네트워크) 등 VIP마케팅 관계자 등 60여명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공사의 21개 해외지사에서 각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럭셔리 관광상품 개발실적과 계획 등을 토대로 엄선되었다.

행사는 국내외 업체 간 상담회, 세미나, 문화체험, 해외바이어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럭셔리콘텐츠 참여업체(셀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및 해외 초청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상담회(B2B)가 전일 진행되고, 세미나에서는 럭셔리관광 분야 학계·업계 전문가가 세계 럭셔리 관광의 트렌드 소개 및 국내 럭셔리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흑자도예의 김시영 명인, 솔송주의 박흥선 명인, 허씨 비단의 허호 명인 등 지역 명인·명사와 지자체에서 참가하여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해외바이어들은 KLTM 참가 전후에 진행되는 현장답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DMZ 방문 및 뷰티시설, 한류스타들의 웰니스 시설 등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희소성 있는 럭셔리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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