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단 충남 방문, 백제 문화와 전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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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사절단 충남 방문, 백제 문화와 전통 체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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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부터 16일까지 30여 개국 외교사절단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무령왕릉 방문
주한외교사절단이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무령왕릉 등을 방문해 백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충청남도청,부여군,공주시청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30여 개국 주한대사, 외교관, 가족 등 외교사절단 80여 명을 초청해 백제문화관광 팸 투어를 개최했다.

부여와 공주에서 1박2일을 보내는 주한 외교사절단은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무령왕릉 등을 방문해 백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제 문화를 관람한 주한 튀니지 대사는 "처음 방문한 백제는 너무도 훌륭했다"며 "특히 부여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한국과 그 지역의 역사의 작은 부분을 발견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한 오만 대사는 “부여에 도착했을 때, 아시아의 유산, 한국 문화와 역사의 본질을 도시 모든 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주최하고 (재)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투어에는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113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대사를 비롯해 중국,스웨덴,필리핀,헝가리,불가리아,인도온두라스,라트비아,라오스,베트남,방글라데시,튀니지,우크라이나,몽골,아프가니스탄 등 30여개국 대사 및 외교사절단이 참여하였으며, (사)한문화진흥협회가 외교사절단 초청 및 의전을 총괄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 해방이후 숭례문의 보수·복원사 재조명

서울역사박물관은 2018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숭례문, 다시 세우다’를 9월 18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2018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숭례문, 다시 세우다’를 9월 18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숭례문이 변화해 온 과정을 통해 해방이후 숭례문의 보수·복원사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최근까지 보수와 복원을 반복해 온 숭례문의 모습을 통해 현대사 속 숭례문의 가치와 의의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한양도성의 정문으로서 숭례문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는 ‘도성의 정문’ 부분과 해방이후 숭례문이 보수·복원된 과정을 소개하는 ‘다시 세운 숭례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도성의 정문’ 부분에서는 한양도성의 여덟 성문 중 숭례문이 가지는 위상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그것의 건축적 특징을 소개한다. ‘다시 세운 숭례문’ 부분에서는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반복되어 온 보수·복원사업의 과정과 내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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