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인도양을 그대 품안에! 발리 힙한 리조트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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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인도양을 그대 품안에! 발리 힙한 리조트 베스트5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1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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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끝 환상 호텔 ‘발리 반얀트리 풀빌라’부터 발리에서 가장 예쁜 호텔 ‘짐바란 아야나’까지
노을을 감상하며 한잔 할 수 있는 록바를 포함해 15곳의 레스토랑과 바, 전용해변인 쿠부비치를 보유한 짐바란 아야나.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세계 4대 해변 발리는 전 세계 셀럽의 휴양지이자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유명하다. 많은 허니무너들이 7시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비행시간을 감수하고 동남아 저 끝 발리로 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름다운 풍광과 예술적인 분위기, 울창한 열대숲, 신비한 화산, 나이트라이프 등 발리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가진 여행지도 드물다.

그런 만큼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어 결정장애에 빠지기 쉬운 곳이 발리다. 이에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딱 다섯 곳만 골라달라고 했다.

절벽 끝 환상 호텔 ‘발리 반얀트리 풀빌라’

탁트인 전망이 자랑인 발리 반얀트리는 경사진 언덕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인도양이 예술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반얀트리 브랜드의 ‘발리 반얀트리 풀빌라’는 우리나라 커플은 물론 세계의 연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곳이다. 발리 남부 해안, 탁트인 전망이 자랑인 발리 반얀트리는 경사진 언덕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인도양이 예술이다.

현대적인 발리 건축으로 완성된 발리 최첨단 휴양 리조트는 흠없는 서비스와 고객의 마음을 붙잡는다. 호텔 꼭대기 층에는 리셉션 공간과 스파를, 바와 레스토랑은 절벽 끝 지점에 배치해 파노라마 오션 뷰를 만끽하며 마사지를 받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 울루와뚜 절벽사원이 있어 발리의 전통문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반얀트리의 장점 가운데 하나이다. 누사두아, 짐바란, 쿠타, 세미냑 등의 해변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고 발리 국제공항까지 20분만이면 도착할 수 있다.

호텔, 풀빌라 호환이 쉬운 ‘파크호텔 누사두아’

151개의 룸과 스윗룸을 통해 허니무너는 물론 가족여행 고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더 파크 로텧 누사두아. 사진/ 허님누리조트

발리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파크호텔 누사두아 발리(Park Hotel Nusa Dua Bali)는 호텔과 빌라 객실을 동시에 운영, 때로는 대형 호텔급 규모의 부대시설을, 때로는 오붓한 풀빌라에서의 낭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누사두아 비치와 딴중 베노아 비치 사이에 위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파크 누사두아는 151개의 룸과 스윗룸을 통해 허니무너는 물론 가족여행 고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발리 내에서도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유명한 딴중 베노아 해변에 위치한 만큼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서핑보트를 즐기기 좋다. 가까이에 골프장도 위치하고 있어 리조트 외 외부 일정을 나가기에도 굿.

넓은 부지, 시원한 환경 ‘로얄 풀빌라’

로얄 풀빌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내다보이는 곳에 월풀을 배치에 안과 밖의 경계가 따로 없다는 게 특징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로얄 풀빌라 클럽 역시 발리의 리조트 여행의 중심 누사두이에 둥지를 틀었다. 발리 내에서도 최고의 부대시설과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로얄 풀빌라는 유럽 황실 분위기가 나는 캐노피 침실, 둘만 사용하는 전용 풀장을 통해 허니무너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로얄 풀빌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내다보이는 곳에 월풀을 배치에 안과 밖의 경계가 따로 없다는 게 특징이다.

발리 전통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로얄 풀빌라의 총 개수는 141개. 특히 메인수영장과 열대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조식 뷔페와 국제 요리는 여행의 재미를 증폭시킨다.

럭셔리 중의 럭셔리 ‘물리아’

인도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더 물리아의 최고급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누사두아 단지 내에 위치한 물리아는 두 가지 명칭을 사용하는데 하나는 더 물리아 발리(The Mulia Bali)이고 다른 하나는 물리아 리조트&빌라스(Mulia Resort & Villas)이다.

더 물리아 발리는 기본 객실이 스윗룸으로 럭셔리를 표방하는 호텔이고, 물리아 리조트&발리스는 스탠다드룸에서 스윗룸까지 다양하게 갖추었다.

물리아가 있던 곳은 원래 숲이 우거진 언덕배기로 축구장 40여 개 크기라고 한다. 하나의 도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거대한 물리아 시티이기에 시설도 최고이다.

물리아 모든 1층은 스윗룸으로 별도로 마련된 개인 풀장으로 엑세스할 수 있다. 인도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더 물리아의 최고급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면 이보다 멋진 허니문은 없을 듯하다.

발리에서 가장 예쁜 호텔 ‘짐바란 아야나’

짐바란 베이 절벽 위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는 총 290실을 보유한 럭셔리 리조트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씨푸드로 유명한 짐바란은 특히 긴 연애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허니무너들이 선호하는 해변이다. 잘 먹고 잘 노는 실질적인 휴양을 원할 경우 짐바란을 추천한다.

발리에서 가장 큰 어시장이 바로 짐바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짐바란에는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만 50군데가 넘는데 야자잎으로 랩핑한 짐바란 생선 요리는 비린내가 없으면서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짐바란 베이 절벽 위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는 총 290실을 보유한 럭셔리 리조트로 풍광으로 따져 발리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아야나의 모든 시설은 해당 투숙객 외에 자매 호텔 림바 리조트 이용객에게도 열려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절벽이라는 위치적 이점으로 인해 아야나는 객실 전망이 매우 뛰어난데 특히 깎아지른 절벽 위 메인 수영장, 아쿠아토닉 해수 테라피 수영장과 스파온더록 스파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노을을 감상하며 한잔 할 수 있는 록바를 포함해 15곳의 레스토랑과 바, 전용해변인 쿠부비치 역시 아야나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또한 아야나의 모든 시설은 해당 투숙객 외에 자매 호텔 림바 리조트 이용객에게도 열려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두 호텔을 오가며 양쪽의 모든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매 호텔 림바는 디너쇼 깜풍발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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