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배달 해장국 '효종갱', 통금 해제되면 대갓집으로 배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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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배달 해장국 '효종갱', 통금 해제되면 대갓집으로 배달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1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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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한식당'안뜨레'이색 보양식 메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컨템포러리 한식당 레스토랑 안뜨레에서는 이색 보양식 메뉴로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먹던 해장국 ‘효종갱’을 9월17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서늘한 가을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가을 별미를 출시하고 나섰다.

가을맞이 이색 보양식 메뉴 ‘효종갱’

1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컨템포러리 한식당 레스토랑 안뜨레 (Entree)에서는 이색 보양식 메뉴로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먹던 해장국 ‘효종갱’을 9월17일부터 선보인다.

효종갱은 새벽효(曉), 쇠북종(鍾), 국갱(羹)으로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배달 문화가 없던 시절 통행금지가 해제되면 양반들의 대갓집으로 배달 되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

효종갱은 해동죽지 문헌에 소개될 정도로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먹었던 음식으로 재료와 조리 과정도 정성을 더하여 준비된다. 안뜨레의 효종갱은 소고기 갈빗국에 송이버섯, 표고버섯, 해삼, 전복과 같은 고급 식재료와 시원한 맛을 더해줄 배추속대와 콩나물을 넣고 장시간 끊여내 담백하고 부드러워 소화는 물론 속을 달래는데 일품이다.

남산 뷰 바라보며 가을 입맛 돋우는 스페셜 런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는 가을 입맛 돋우는 런치 메뉴가 준비돼 있다. 사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는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르 스타일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탁 트인 남산 뷰와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가을 입맛 돋우는 런치 메뉴를 즐겨보자.

평일에는 스타일리시한 오가닉 런치를 즐길 수 있는데, 4가지 메인 메뉴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신선한 샐러드 바와 디저트, 커피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본식 카레라이스와 닭튀김’, ‘매콤한 나가사키 해물 짬뽕’ 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은 ‘주방장 특선 파스타’ 와 ‘특제 소스로 만든 토시살 구이’는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햇살 좋은 주말에는 여유로운 브런치 메뉴를 즐겨보자. 마찬가지로, 4가지 메인 메뉴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신선한 샐러드 바와 디저트, 커피가 제공된다. ‘일본식 카레라이스와 닭튀김’, ‘매콤한 나가사키 해물 짬뽕’, ‘특제 소스로 만든 토시살 구이’, 그리고 베이컨과 와플, 샐러드 등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와플 브런치 플래터’까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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