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 런던으로 뭉쳐야뜬다가 영화배우 진선규와 함께 떠났다.

신사의 나라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런던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는 특별하게 영국식 이발소, 바버샵을 이용해보는 시간도 주어졌다.

특히 터키식 이발소라는 여행 가이드의 말에 김용만은 “영국에 왔는데, 터키식을 간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터키식 이발소는 영국 신사들이 자주 애용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실로 잔털면도를 하고 불로 머리를 정리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멋지게 머리를 정리한 뭉쳐야뜬다 패키지멤버들은 영국의 3대 명소인 버킹엄 궁전을 방문하며 런던 여행을 만끽했다. 버킹엄 궁전은 실제로 영국 여왕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영국 왕실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거주하는 중이다.

특히 버킹엄 궁전 볼거리로 근위병 교대식을 꼽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버킹엄 궁전 광장에 가면 1650년 창설돼 350년 간 군주를 지키고 있는 최정예 부대 근위병의 교대식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버킹엄 궁전에는 상단에 깃발이 있는데, 영국기가 걸려있는 경우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궁전에 없다. 반면 로열 스탠더드라고 불리는 왕실기가 걸려있다면 영국 여왕이 궁전에 있다는 뜻이다.

근위병 교대식의 또 다른 볼거리는 신 근위병과 구 근위병이 경쟁하듯 번갈아 진행하는 군악대 연주를 빼놓을 수 없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도 연주하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작은 음악회를 방불케 한다.

뭉쳐야뜬다 패키지 멤버들은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중세 시대 만찬도 즐겼다. 이곳은 특별한 음식과 다양한 퍼포먼스 등 중세 시대 왕의 연회를 그대로 재연해 특별한 런던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중세시대를 테마로 한 음식점답게 숟가락 없이 수프를 마시고, 다양한 구운 요리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과 함께 춤을 추고 즐기며 패키지 멤버들의 마음도 꼭 사로잡았다.

또한 비틀즈의 성지 애비 로드도 영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애비 로드는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커버 촬영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영국의 명소이다. 매일 비틀즈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인증샷 장소로도 유명하다.

애비 로드 스튜디오 역시 비틀즈 여행에서 필수코스. 1931년 설립된 유서 깊은 레코딩 스튜디오로 비틀즈의 앨범 대부분을 녹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 스튜디오의 외벽 담벼락은 비틀즈를 추억하는 사람들의 낙서로 가득한데, 워낙에 많은 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페인트칠을 다시 할 정도라고 한다.

템스강 007 보트 투어도 뭉쳐야뜬다 패키지 마음을 훔쳤다. 보트를 타고 가며 런던아이, 007이 근무하는 MI6 건물, 타워 브리지 등 런던의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다음이야기에서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영국 여행지 스톤헨지를 방문한다.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비한 모습을 만나고, 더불어 런던의 명물 온천 보트 핫터그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