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충남 아산 글로벌 특집…네팔 아니샤의 사심?
상태바
‘1박2일’ 충남 아산 글로벌 특집…네팔 아니샤의 사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16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박2일’ 글로벌 시청자 투어 “잊지 못할 추억”
'1박2일' 글로벌 시청자 투어, 아니샤의 고백에 김준호 '버럭' 사진/ KBS 2TV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1박2일-충남 아산 편’ 글로벌 시청자 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7년 만에 부활한 시청자 투어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특집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에 걸쳐 지원한 글로벌 시청자 중 뽑힌 18명과 1박2일 멤버들이 함께 하는 로드 버라이어티다.

글로벌 출연진은 여행 마지막 날 숙소를 떠나 당일치기 투어에 나섰다. 산과 바다 등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자연경관을 즐겼다. 저녁에 충남 아산 외암마을 숙소에 다시 모인 출연진은 ‘1박2일의 상징’ 복불복과 까나리카노, 기상 미션까지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

글로벌 출연진 중 네팔 소녀 아니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아니샤는 발리우드 여배우급 미모로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준호는 "아니샤가 깜짝 고백을 했다”고 말해 1박2일 출연진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준호는 “(아니샤가) '정준영이 잘생겼다'고 털어놨다"고 언급했고, 아니샤는 "아니야, 아니야"라고 부인했지만 홍당무가 된 얼굴빛은 감추지 못했다.

이에 1박2일 PD가 "김준호냐? 정준영이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아니샤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정준영을 선택해 김준호를 좌절케 했다.

실망한 김준호는 "유 고 투 네팔, 와이 코리아"라고 버럭 개그를 선보여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그는 "우리 팀에 무함마드도 한효주 팬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박2일' 글로벌 출연진들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사진/ KBS 2TV

한편, 이날 방송에선 충남 아산의 명물 해물찜과 불고기, 삼겹살 등을 놓고서 저녁식사 복불복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는 절대음감, 2라운드에선 복불복 명탐정 게임, 3라운드에선 민속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1박2일 멤버들은 고추냉이가 든 떡, 가짜 아메리카노(까나리액젓) 등을 맛보며 고군분투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낯설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자,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들었다”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1박2일 멤버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