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훗카이도 물가에 휘청...박명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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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훗카이도 물가에 휘청...박명수 불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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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일본 훗카이도 편...멤버들, 정준영 가이드에 불만
'짠내투어' 멤버들, 일본의 높은 물가에 '화들짝'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짠내투어’ 멤버들이 정준영의 여행 설계에 불만을 표출했다.

15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일본 훗카이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정준영이 홋카이도 여행 1일 차 가이드로 나섰다. 그는 피곤한 멤버들을 위해 쾌속 열차티켓을 뽑았다.

이 광경을 지켜본 박나래가 “우리 티켓 사니까 7만원이 날아갔다”며 일본의 높은 물가에 화들짝 놀랐다. 정준영은 “하루 종일 탈 수 있는 건 따로 끊어야 된다”고 털어놔 멤버들의 시선을 모았다.

삿포로 시내에 도착한 멤버들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배고픔을 호소했다. 정준영이 굶주린 멤버들에게 라멘 대회에서 1위를 한 음식점으로 데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경환은 "라멘 대회에서 302위 한 집도 맛있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아무 라멘집에 갈 수 없다”고 고집을 부렸다. 멤버들의 배고픔은 극에 달했고, 광고판에 있는 음식 사진을 보며 상상 먹방을 벌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먹고 좀 하자. 이래선 너 일본에서 우승 못 한다"고 투덜거렸다. 박나래도 "버스비로만 5만 원을 썼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정준영 가이드의 철학은 확고했다. 1일 열차권을 구입한 뒤, 또 한 번 지하철 표를 사러 갔다. 이 모습을 본 짠내투어 멤버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미소라멘 1위 가게에 도착한 '짠내투어' 멤버들. 사진/ tvN

정준영의 안내로 미소라멘 1위 가게에 도착한 '짠내' 멤버들은 얼굴에 꽃이 피었다.

굶주린 멤버들은 "라면이 살살 녹는다. 기가 막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허경환은 "일본 라멘은 잘못 먹으면 느끼한 라멘이 있는데, 이 라멘은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수경도 "된장 라멘 생각하면 나는 그 맛이 아니라 담백하고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짠내투어’는 알뜰살뜰하게 사치하는 청춘들을 위한 가성비甲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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